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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술수출 152억달러 ‘역대 최대’
2022년 기술수출 152억달러 ‘역대 최대’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2.27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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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도입 196억달러
기술무역적자 44억달러
대중국 흑자 8.1억달러

[이코노미21] 기술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에 이르렀다. 하지만 기술도입도 늘어 기술무역수지 적자폭은 확대됐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도 기술무역통계’ 결과 발표를 통해 2022년 기술수출은 152.2억달러, 기술도입은 196.3억달러였다고 밝혔다. 기술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44억달러로 조사됐다.

기술무역은 국가 간 기술흐름과 기술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기술무역의 절대량 증가는 국가 간 기술유통의 활성화와 기술경쟁력의 향상을 가능하게 한다.

지난 20여년 간 우리나라의 기술무역은 규모가 10배 이상 증가(`02년 33.6억)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정보통신 산업은 최근 5년간 기술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기술수출액이 기술도입액보다 커 수지비가 1을 넘는 것(`22년 수지비: 1.11)으로 분석됐다.

우리와 기술무역이 가장 활발한 국가는 미국으로 기술수출 44.8억달러, 기술도입 68.2억달러로 기술무역규모는 역대 최대인 113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증가에 힘입어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최근 5년간 점차 개선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중국은 기술무역 교역국 중 우리가 가장 많은 흑자를 달성하는 국가로 2022년 8.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흑자규모가 전년대비 64% 감소했고 최근 5년간 흐름도 감소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기술무역은 미국과 중국에 대한 의존도(43.2%)가 높고, 반도체·AI·자동차 등 첨단 기술의 비중이 커 미·중 기술패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의 확보와 보호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분석된다.

과기정통부는 관계자는 “반도체·AI·첨단 모빌리티 등 기술패권 경쟁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할 12대 분야를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하고,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및 국가연구개발 예산 확대 등 핵심기술의 안정적 확보와 보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코노미21]

2022년도 기술무역 현황.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도 기술무역 현황.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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