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종전 최고가 34년여만에 경신
[이코노미21] 일본 증시가 날개를 활짝 폈다. 일본 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지수가 장중 39,4000선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지수는 27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3% 상승한 39,404를 기록했으며 장중 39,426까지 올랐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가 경신이다. 어제 기록한 신고점은 39,388이었다. 22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39,156은 이른바 거품 경제 시절 세운 종전 최고가를 34년여만에 경신한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어제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반도체 주 일부에 매수세가 유입돼 올랐다며 상승 폭은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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