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과기대에서 ‘든든한 아침밥’ 행사 열어
[이코노미21] KB금융그룹은 올해 재정 부담을 이유로 모든 학생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전국의 대학교에서 총 100만명 분의 아침밥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일환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강맞이 ‘든든한 아침밥’ 행사를 4일 열었다.
KB금융은 이날 교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500명에게 무료 식권을 배부했다. 또 자체 제작한 커피차를 식당 앞에 배치해 800명에게 모닝커피를 제공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들에게 1000원으로 부담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KB 마음가게’에 이어 지난 1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에 함께 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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