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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터지는 금융사고...NH농협 100억대 금융사고
잊을만 하면 터지는 금융사고...NH농협 100억대 금융사고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4.03.06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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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배임혐의

[이코노미21] 잊을만 하면 터지는 금융사고가 또 발생했다. NH농협은행에서 100억대 금융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혐의로 109억4733만7000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여신 업무를 맡았던 직원이 배임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아직 손실예상금액이 파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실예상금액이란 금유사고 금액에서 회수예상금액을 뺀 것이다.

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2019년 3월25일부터 지난해 11월10일까지로 4년 가까이 배임이 발생했지만 은행은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지난해 최 금융사고 없는 ‘청렴농협’을 강조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했지만 금융사고 발생을 막지는 못했다.

NH농협은행은 자체 감사에서 사고를 발견해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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