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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매매심리 두 달 연속 상승
전국 주택매매심리 두 달 연속 상승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4.03.15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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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
전세시장도 회복세...3.4p 오른 99.4

[이코노미21 임호균] 전국 주택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국토연구원인 15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보다 4.2포인트 오른 107.2로 나타났다.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하다가 지난달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으로 7.8포인트 상승한 111.6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말 99.6까지 하락했던 서울은 7.1포인트 오른 111.4, 경기는 6.7포인트 상승한 111.9로 나타났다. 반면 울산은 10.8포인트, 제주는 9.1포인트 하락했다. 광주(90.3)와 세종(94.3)에서는 하강 국면이 유지됐다.

주택 매수 심리가 호전되면서 전세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3.4포인트 오른 99.4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하강국면에 접어들었던 비수도권도 2.4포인트 상승하면서 보합 전환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나달 101.7로 전월대비 3.6포인트 올랐다. [이코노미21]

출처=대우건설
출처=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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