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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제선 대폭 증편...인천~댈러스 매일 운항
대한항공, 국제선 대폭 증편...인천~댈러스 매일 운항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4.03.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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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전의 96% 수준까지 회복

[이코노미21 이상훈] 대한항공이 국제선을 대폭 증편한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서 꾸준히 늘고 있는 해외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운항 횟수를 줄였던 중국 노선을 다시 확대한다. 4월24일부터 인천~정저우 노선을 주4회 운항한다. 4월23일부터는 주3회 인천~장자제 노선을 운항한다.

유럽과 태국 노선도 늘린다. 4월2일부터는 주 3회 인천~취리히(스위스) 노선을 운항한다. 또 4월25일부터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부산~방콕(태국)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기존 운항 중인 노선도 증편을 한다. 인천~댈러스(미국) 노선은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늘린다. 인천~부다페스트(헝가리)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3회에서 4회로 늘리며, 인천~마닐라(필리핀) 노선은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으로 국제선 여객 공급이 코로나 사태 이전의 96%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21]

대한항공 에어버스 330.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에어버스 330. 사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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