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임호균]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직선·지하화 구간이 28일 오전 5시 개통한다.
25일 국토교통부는 2017년 3월부터 7년간 진행된 동탄 JCT~기흥동탄 IC 직선·지하화 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4096억원이 투입됐다.
국토부는 앞으로 터널 상부 공간에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하는 동서 연결도로 6개소를 만들어 동탄역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간선 도로 2개는 오는 6월, 보조간선 4개 도로는 오는 12월 개통 예정이다. 축구장 12배 규모(8만9729㎡)의 친환경 도심공원이 2026년 11월까지 만들어진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이용 효율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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