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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주총서 윤병운 대표이사 선임
NH투자증권, 주총서 윤병운 대표이사 선임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4.03.27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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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21 이상훈] NH투자증권을 이끌 윤병운 대표이사가 주총에서 공식 선임됐다.

NH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제57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병운 투자은행(IB) 사업부 부사장을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대표는 1967년생으로 93년 LG투자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우리투자증권을 거쳐 2018년에는 IB 1사업부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IB 1, 2사업부 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그는 전임자인 정영채 대표와 20년 가까이 호흡을 맞추면서 NH투자증권 IB 부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윤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새로운 10년을 시작해야 할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내부 역량의 결집, 밸류업,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해 직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보다 높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의 유기적인 플랫폼 NH투자증권이 되어 더 높이, 더 멀리 뛰어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강주영 아주대 경영연구소장과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사외이사로, 이보원 전 금융감독원 감찰실 국장과 민승규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코노미21]

윤병운 대표이사.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윤병운 대표이사. 사진=NH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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