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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 실적장세의 신새벽을 기대한다.
[씽크풀] 실적장세의 신새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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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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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장세의 신새벽을 기대한다
페이쓰제이: 날씨가 덥다.
데이트레이더들이 매우 힘들겠다.
참, 그런데 14일(금요일) 막판에 왜 밀렸지? 회의 잠깐 하고 나니 선물이 크게 빠졌더라. 5분밖에 안 됐는데. 동시호가 때쯤 누가 (일부러) 밀었나?

한다: 뚜렷한 주체없이 그냥 밀렸다.


상록수: 요즘 크게 밀리는 것은 대부분 증권사들이 주범이다.
다른 데는 크게 매도해 버린다.
그리고 시장가로 매수한다.
수수료 안 낸다고 그러는 것 아닌가 싶다.

한다: 왜 수수료가 없나? 페이쓰제이: 증권사는 자기가 주문내는 것이니까 없다.
한다: 억울하다.
공평한 게임이 아니다.
포닉스: (빵을 들고 회의장에 나타남) 죄송합니다.
밥을 못먹어서…. 페이쓰제이: 회의를 시작하겠다.
한다: 빵 맛있나? 포닉스: 밖에도 많이 있다.
페이쓰제이: 11일(화요일)에 거래량이 8억4천만주를 넘어서면서 상향돌파 기대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가 860까지 갔다가 종가 830으로 다시 밀리면서 조정이 시작됐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
그러다 다시 810~850 박스권으로 돌아왔다.
한다: 지난 주의 가장 큰 시세흐름은 미국증시 동조화가 깨진 것이었다.
또 외국인들이 순매수 기조로 돌아와 지난주 7천억을 순매수했다.
7월 들어 단 하루만 48억 순매도하면서 무려 1조3600억원을 순매수했다.
한다: 이슈를 정리해보자. 은행권 총파업이 타결됐다.
삼성전자가 장중고점 37만4천원 기준으로 종가상 신고점을 경신했다.
화요일에 8억5천만주로 거래량 신기록을 세웠다.
국제유가가 30달러선에서 등락했지만 상향기조가 지속됐다.
투자심리는 유동성 장세 기대감으로 달아올랐으나 주 중반 이후 가시화하지 않자 막연한 기대감이었다는 실망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우선주로까지 몰렸다.
1차 상승세가 서서히 마무리되지 않느냐는 예상이 여기서 나왔다.
금요일 기점으로 서서히 조정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미라쥬: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 주말대비 5.48포인트, 장중 고점대비로는 9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거래량도 2억주 조금 넘는 상태에서 큰 변동이 없었다.
외국인들이 500억원 순매도, 투신이 1천억원 순매도였고 개인들만 사자세였다.
미국 나스닥시장 상향 움직임으로 코스닥이 따라가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있었지만, 거래소시장으로 유동성이 몰렸고 올라갈 만할 때마다 작전조사설 등에 걸려 침체를 면치 못했다.
페이쓰제이: 어제 옵션만기일이었는데 코스피200지수 및 종합주가지수가 오르는 이변을 보였다.
지난 주 선물시장을 상록수님이 정리해달라. 상록수: 850선이 역사적으로 강력한 저항선이라고 지난 주 얘기했다.
역시 일단 뚫는 데 실패했다.
그 뒤 횡보를 보이고 있다.
강한 저항선임이 확인됐다.
만기일에는 107.5를 중심으로 장 막판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베이시스차를 확대시키며 프로그램매수를 유입시켜 종가를 상승시켰다.
페이쓰제이: 외국인들 매매행태가 옵션만기일까지 인위적으로 장세를 만든 것 아닌가 싶다.
옵션만기일 끝나니까 순간적으로 장이 밀렸다.
상록수: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이번 주에만 7천억원 이상, 6월19일 이후 2조원 가까운 현물을 사들였다.
그러므로 특별히 옵션에서 차익을 노렸다고 보기 힘들다.
요즘 특이사항이 있다.
거주외국인은 원래 매매동향에서 큰 수량을 차지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만기일에도 거주외국인이 500개 이상을 들락거리면서 매매했다는 것이다.
최근 거주외국인 비중이 상당히 크다.
내국인일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일단 850선 돌파에 실패하면서 쉬어가는 자리다.
페이쓰제이: 지난번 회의에서는 미국증시와 독립하면서 견조한 모습을 보인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 주에는 독립이 오히려 나쁜 영향을 줬다.
코스닥쪽은 미국 나스닥 상승의 덕을 보지 못하고 완전히 반대로 가고 있다.
포닉스님은 최근 발표되고 있는 실적을 어떻게 보나? 포닉스: 우선 더우실텐데 조금 있으면 제가 시킨 팥빙수가 도착한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웃음) 실적은 크게 좋아질 것이다.
거래소는 중소형 전기전자주가 좋아질 것이다.
코스닥도 실적은 크게 좋아질 것이다.
그런데 주가수익비율(PER)로 보면 거래소 전기전자주는 매우 낮은 상태에서 더 낮아진다.
그러나 코스닥은 워낙 높은 곳이 많아서 크게 낮아지지는 않을 것 같고, 하드웨어쪽만 주가수익비율이 좀 낮아 보인다.
그리고 한국개발연구원(KDI)보고서를 봤는데, 아주 좋은 내용이었다.
장사가 잘 돼서 돈이 좀 있을 때 구조조정을 미리 해야 한다는 얘기였다.
KDI도 잘 쓴다.
몇년 전과는 달리 샤프해졌다.
비욘: KDI도 구조조정했나 보지? 포닉스: 구조조정 됐다.
소장파가 득세했다고 한다.
외국인도 IMF 때쯤부터는 매우 좋아한다.
비욘: KDI에 포닉스님 친구 있는 것 아냐? 포닉스: 물론 친구는 있지만….(웃음) 이런 자리에서 얘기할 건 아니고…. 중요한 것은 실적이 좋아지는 트렌드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느냐라는 지적이다.
페이쓰제이: 사실 14일(금) 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그 KDI 보고서였다.
올해 1분기에 경기정점을 지났다는 얘기였다.
정부는 내년 2분기, 몇몇 민간연구소들은 올 하반기께 경기정점을 지난다고 했는데 더 강하게 나온 것이다.
비욘: 경기정점에 대해서 KDI가 공격적으로 얘기했는데, 나는 조건부라고 본다.
주식시장이 결국은 경기를 따라간다고 봤을 때 지금 하향할 수도 상향할 수도 있는 분기점에 와 있다.
나는 일단 긍정적인 관점에서 보려고 한다.
물론 구조조정이 마무리된다는 전제에서다.
구조조정은 결국 금융으로 귀속되는데, 1차 구조조정은 마무리됐다고 본다.
2차 구조조정이 남았지만 그렇게 클 것 같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1분기에 경기정점을 지났다는 KDI의 말은 구조조정을 강력히 해야 한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고 본다.
페이쓰제이: 해외증시도 간단하게 얘기해 달라. 상록수: 지난 주 미국시장에서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시작됐다.
발표기업들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발표를 했다.
야후, 제이피모건, 반도체 등이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았다.
반도체 주가가 상당히 많이 상승했다.
경제지표는 완회되는 것으로 발표돼, 경기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나스닥은 다음 지향점을 4500으로 보고 거래량도 수반된다.
분위기는 괜찮아 보인다.
페이쓰제이: 우리가 걱정했던 것보다는 미국증시가 안정화되는 것 같다.
비욘: 지난 주에 투자회의에 불참했으나, 사실 단기적인 박스권을 예상했다.
850언저리를 치고 간다면 결국 1000을 보고 가는 것이다.
그러기엔 에너지가 부족하다.
외국인의 힘만으로는 안되고 기관이나 개인이 같이 가줘야 하는데, 개인자금이 유입되지 않고 있다.
기관들도 공격적으로 참여하기는 이른 시점이다.
그리고 금융주의 시그널이 끝나고 주도주가 나와서 장세를 이끌어줘야 하는데,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블루칩장세는 개인들이 따라붙기 힘들다.
증권주나 은행주는 어느 정도 부담스러운 가격대에 온 것 같다.
보수적인 투자자는 물량을 정리해야 한다.
그래서 대안인 코스닥에 기대를 약간 걸었다.
그러나 세종하이테크사건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코스닥종목 조사설에 대한 기관들의 항의성 매도가 나오면서 침체됐다.
이런 측면에서 다음 주를 보면, 금융주가 상승장을 이끄는 역할은 마무리될 것 같다.
결국은 우선주 쪽으로까지 개인들의 매기가 옮아갔다.
장이 박스권이면 게릴라성 테마들이 나오면서 움직일 수는 있다.
개인이 따라붙기는 부담스럽다.
다시 코스닥을 관심있게 보자. 바닥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면 리스크에 견줘 수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당장 들어가자는 것이 아니라 바닥을 확인한 뒤 들어가자는 얘기다.
물론 매수주체가 없는 상태에서의 바닥확인은 취약한 면도 있지만, 시장의 힘으로 자연스레 확인된 바닥은 큰 폭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는 과거경험도 있다.
한다: 동남아시아 환율불안이 한국쪽으로 이동중이다.
여기에다 아직은 워낙 원화가 강세인 상황이라, 외국인이 공격적으로 주식투자금을 유입시키기에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다.
투신권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도 계속 줄고 있다.
아직은 투신권의 신뢰감이 회복될 때가 아니다.
고객예탁금도 오히려 줄고 있어 좋은 모양은 아니다.
미수금도 7천억대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이런 점들을 볼 때 다음주에도 하락의 가능성이 크다.
증권 은행 건설주도 차트상으로 하락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대량거래가 데이트레이더에 의한 것이므로 의미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거래량인 것 같다.
이번 하락은 810선 밑으로 간다.
806~808선까지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810선 밑으로 가면 분할매수 할 수 있으나 그 전까지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포닉스: 하루만 빠지면 810이 된다(웃음). 미라쥬: 코스닥은 지수상으로는 찔끔찔끔 떨어지고 있어 공격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렵다.
금융주를 앞세운 장세는 정부와 기관이 금융구조조정 뒤 비용회수라는 목적을 갖고 거래소시장을 끌어올린 것이다.
목적이 끝나지 않는 한 이 장세는 끝나지 않는다.
물론 시중유동성이 증권시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되지 않으면 더 치고 올라가기는 힘들지만, 최소한 추가하락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지난 92년부터 94년의 대세상승장 때 금융주가 4~5개월, 1~2개월 휴식기를 가진 뒤 다시 블루칩과 정보통신주가 수개월간 오르고, 2~3개월 간격으로 저가대형주와 저가소외주의 순환파동이 2년에 걸쳐 일어났다.
그런데 이번 거래소시장의 순환장세를 보면 과거에 견줘 상당히 짧다.
현재 증시에 참여하고 있는 시장참가자들이 과거의 패턴을 알고 좀 더 선행적으로 움직여서다.
그럼에도 목적이 있는 이런 장세가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거래소 시장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코스닥시장은 상대적으로 많이 빠졌다.
코스닥의 투신권 매도물량도 주로 신규등록 종목에서 차익실현을 해서 나오는 것이지 기존 종목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
코스닥은 바닥권 확인중이다.
반등이 가장 유력한 것은 실적 관련 종목들이다.
그리고 코스닥기업 조사설 등으로 세력들이 많이 위축됐다.
결국은 세력들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온다.
그러면 저지분 M&A 관련주들이 갈 것으로 본다.
대신 철저하게 차별화되면서 선도주들이 나타날 것이다.
스탠더드텔레콤, 다산인터넷, 대흥멀티통신 등이 바닥에서 횡보성을 보이면서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코스닥 하락세에도 상방향 트렌드를 유지하는 종목들도 있다.
외국인들이 관심갖고 있는 엘지홈쇼핑, CJ삼구쇼핑, SBS, 한국정보통신 등이다.
상방트렌드 종목은 꼭 살펴보자. 아직은 본격적인 장이 아니므로 바닥을 꼭 확인하자. 한번쯤 다시 큰 폭 하락이 올 수도 있다.
그때 강력하게 매수하는 것도 방법이다.
페이쓰제이: 오늘은 약간 쉬어가자는 의견이 많다.
종목 선정이 더욱 중요해진다.
포닉스님이 종목을 좀 얘기해달라. 포닉스: 일단 실적장세가 올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본다.
“코스닥에 무슨 실적장세가 있느냐?”며 여기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분명 코스닥은 바닥이다.
추가하락 때마다 보유물량을 늘려야 한다.
매출과 순이익이 30% 이상 증가하고 주가수익비율이 40을 넘지 않는 종목들을 찾아봤다.
한 50개 되는데 다 불러드릴까요? 비욘: 대표적으로 아주 좋은 거 10개만 불러주십시오. 다 부르면 어떤 것을 사야할 지 헷갈리니까.(웃음) 포닉스: 그럼 한 30개만 얘기하겠다.
기산텔레콤, 넷컴스토리지, 대흥멀티통신, 비트컴퓨터, 삼보정보통신, 삼우통신, 삼지전자, 세원텔레콤, 스탠다드텔레콤, 시스컴, 쌍용정보통신, 아이엠아이티, 아토, 엠케이전자, 오피콤, 우영, 원익, 웰링크, 유원컴텍, 인성정보, 인터링크, 일산일렉콤, 쟈네트시스템, 제이씨현, 태산엘시디, 태진미디어, 테라, 텔슨전자, 파인디지탈, 프로칩스, 피에스케이테크, 필코전자, 한국통신, 현대멀티캡, 휴맥스 정도다.
반으로 줄인 명단이다.
거래소 종목 역시 실적장세가 온다.
실제로 실적이 좋은 종목들은 지수하락 때도 내리지 않는다.
케이디에스, 케이비씨, 광전자, 대덕전자, 대덕GDS, 대륭정밀, 성미전자, 엘렉스컴퓨터, 자화전자, 제일엔지니어링, 청호컴넷, 하이트론시스템즈, 태평양, 신세계 정도가 그렇다.
페이쓰제이: 종목을 찍어달라. 너무 많다.
비욘: 포닉스님이 산 종목이나, 사려고 하는 종목을 불러달라. 포닉스: 그렇게는 안 한다.
비욘: 떳떳하게 하자. 최선을 다해서 한두 종목 찍고 잘못되면 <닷21>독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면 되는 것 아닌가. 포닉스: 그러면 할 수 없지. (조금 뜸을 들이다가) 거래소에선 성미전자와 광전자를 지켜봐라. 그리고 코스닥에선 파인디지탈, 쌍용정보통신, 인성정보 정도로 하라. 미라쥬: 파인디지탈은 물량이 좀 많고, 인성정보는 최근에 외국인이 팔았다.
포닉스: 나는 펀더멘털리스트다.
좋은 기업은 주가가 다시 돌아온다.
떨어지면 오히려 살 기회다.
상록수: 전체적으로 보자. 20일선 지지와 120일선 저항을 기준으로 삼자고 계속 말했는데, 조만간 그 두 선이 만난다.
20일선이 815, 120일선 835이다.
다음주 중에 여기서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인다.
물론 쉽지는 않을 것이다.
역사가 말해준다.
이 자리가 깨지면 일단 보수적으로 가야 한다.
올라올 때마다 물량을 정리해줘야 할 것이다.
이번에 20일선을 깨지 않는다면 850선에 도전할텐데 역시 역사적으로 강한 저항선이다.
돌파시도는 SK텔레콤이 유력해 보인다.
DR값이 올랐다.
나스닥 5000 갔을 때 SK텔레콤이 500만원까지 갔다.
미국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이 강하니까 DR도 비싸졌는데, 아직 우리 시장에 반영이 안 됐다.
미국이 가준다면 이를 축으로 850 돌파를 재시도할 것이다.
한다: (포닉스를 보며)그런데 참, 팥빙수 안 옵니까? 페이쓰제이: 그 패스트푸드점은 시키면 1시간은 걸린다.
(잠시 웅성웅성) 포닉스: 막간을 이용해 좋은 책 하나 소개하겠다.
도박사로 유명한 차민수씨가 <올인>이라는 책을 냈다.
도박사의 근성을 배우는 기회다.
휴가 때 챙겨가라. 비욘: 다시 시장 얘기로 돌아가자. 요즘은 날씨만큼 무더운 장이다.
그러나 손절매 원칙을 지키면서 순환에서 앞서가면 비관할 것만은 아니다.
기대손실보다는 기대수익이 큰 장으로, 긍정적으로 보자. 페이쓰제이: 근본적으로 20일선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상승추세에서는 큰 변함이 없다.
한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주식보다는 현금비중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는 게 낫겠다.
주식을 많이 갖고 있다가 장이 돌아설 때 사고 싶은 주도주를 타지 못할 것이다.
미라쥬: (분통이 터진다는 듯)생각해 보자. 대통령이 코스닥시장을 중흥시키겠다고 했다.
비욘: 뭐라고? 미라쥬: 중흥. 너무 어려운 말인가? 그런데 실상은 쪽박찬 사람 투성이다.
이런 사정인데 언론도 나서 뭔가 인위적인 느낌을 풍기며 코스닥 100개 기업 검찰조사설 등을 너무 퍼뜨린다.
정작 정부는 아니라고 하는데도. 비욘: 내 생각에는 장기적으로 보면 작전세력은 발본색원해야 주식시장이 살아난다.
일반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세력주에 따라가지 않으면 잃는 상황이라 펀더멘털은 안중에도 없었다.
개미군단은 작전세력 욕하면서 작전종목 찾고 있는 경우도 많았다.
시장이 투명하지 않다고 감독기관이 유야무야 넘어가면 작전은 계속된다.
올라갈 때는 좋지만 내려올 때는 누군가 깡통을 찬다.
결국은 불신을 낳는다.
시장시스템에 대한 불신은 모두를 망가뜨린다.
미라쥬: 내 말도 사실 그 말이다.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런데 감독기능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인데 정치적으로 이뤄지는 듯한 부분이 마음에 안 든다는 것이다.
상록수: 어떤 책에서 데이트레이더에 대해서 쓴 글을 봤다.
데이트레이더가 수익을 올리려면 하루에 1번씩 1년을 매매하면 원금의 300%가 수수료로 나간단다.
일류 트레이더라도 300%는 신의 경지다.
새겨들을 점이다.
지지선, 저항선도 추세를 보고 잦은 단타매매를 줄이기 위해서 얘기하는 것이다.
포닉스: 우선 경기가 1분기에 정점을 친 게 아니라면, 실적이 이미 반영된 게 아니라면, 내년에 경기가 나빠지지 않는다면, 어쨌든 실적주를 사야 한다.
눈 딱 감고 펀더멘털만 봐라. 기술적 분석에 흔들리지 말라. 정의는 항상 승리한다.
종목추천이 너무 많다고 일부 항의가 있었는데, 열심히 공부해 다 스크린하라는 얘기다.
지난주 하락장에서도 내가 찍은 종목들은 안 빠졌다.
실적장이 오는 것이다.
실적장 외에 다른 장이 있을 수가 없다.
비욘: 포닉스님의 강한 모습은 항상 보기 좋다.
포닉스: 이러다 틀리면 죄송합니다~하고 다시 바꾸는 거지 뭐. 페이쓰제이: 무더운데, 체력을 좀 더 비축해야 더 더워지더라도 쉽게 넘어가지 않을까. 조정은 어느 정도 온다.
그러나 결국은 가는 방향이므로, 종목은 잘 지켜보자는 얘기로 회의를 마치자. 더위에도 지치지 않을 ‘실적 좋은 종목’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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