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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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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코노미21
  • 승인 2001.03.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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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불법단속에 힘입어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꾸준히 실적을 내는 우량 종목이라는 평가와 함께 수혜주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인다.
최근에 내놓은 나모웹에디터컨트롤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09% 늘어난 72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140% 늘어난 26억원을 기록했다.
고유리(대우증권 연구원) 지난해 매출을 100억원 가까이 예상했는데 크게 못미쳤지요. 매출 72억원에 직원이 100명이라면 좀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올해는 내수가 저조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불법단속 수혜 덕을 좀 볼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느는 건 아니고 생각보다 타격이 줄어들 거라는 말이죠. 인력도 많고 비용도 많아요. 주가가 탄력을 받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3s 홍종길(동원경제연구소 연구원)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팔리는 게 많죠. 기업체에서 사용하는 건 별로 없습니다.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라 실제로 큰 수혜를 입을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종이 워낙 고평가 돼 있죠. 주가가 더 오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여전히 개인들은 불법카피를 많이 쓸 거고 대량으로 파는 데는 비싸게 팔리지 않고요. 해외에서도 전문가들은 다 인정해주는데 개인들은 잘 몰라요. 마케팅 비용을 더 쏟아붓든지 제휴를 맺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겠죠. 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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