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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참] 단무지 손말이 김밥
[밤참] 단무지 손말이 김밥
  • 박미향
  • 승인 2000.08.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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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고추냉이랑 셸위댄스?”
김은 그 안에 무엇이든 넣어 먹을 수 있어 좋다.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일식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김밥을 만들어보자. 입안을 콕콕 찌를 것 같은 고추냉이의 뜨거운 맛과 그 맛을 감추기 위해 넉넉하게 두른 흰밥, 그 사이를 비집고 삐쭉삐쭉 튀어나온 각종 야채들로 입은 물론 눈까지 즐겁다.
좀더 맛있게 먹으려면 김을 불에 살짝 굽거나 참기름을 조금 발라준다.
지금 당장 냉장고를 뒤져 있는 재료들로 일식 김밥을 만들어보자. 동경 밤하늘 아래 어딘가에 와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재료> 단무지, 김, 무순, 맛살, 고추냉이(와사비), 소금, 통깨, 밥 <만들기> 1.밥에 소금을 약간 뿌려 간한다.
2.김을 긴쪽을 잘라 이등분한다.
3.단무지와 맛살은 적당한 크기로 채썰고 무순은 물에 담갔다 건진다.
4.재료 준비가 끝나면 왼손바닥을 펴서 손가락 방향으로 김을 올려놓는다.
5.김 위에 1/3 정도 밥을 골고루 얇게 펴고 밥 가운데에 고추냉이를 얇게 바른다.
6.그 위에 3의 단무지와 맛살, 무순을 놓고 통깨를 뿌린다.
7.김의 왼쪽 아랫부분을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집어 밥 바른 부분의오른쪽 중앙에 나팔 모양이 되도록 붙인다.
왼손 엄지로 밀면서 돌돌 만다.
◇ 먼저 먹어봤어요!(별 하나부터 다섯개까지) 이경숙 기자☆☆☆ “알싸한 맛이 마감 피로를 씻어주네요” 이정환 기자☆☆☆ “하나만 먹어봐서는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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