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에 꼭꼭 눌러쓴 편지가 사라진 요즘, 이메일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심마니에서 네티즌 1만7992명에게 이메일에 관해 설문조사를 했다.
메일계정을 6개 이상 갖고 있다는 응답이 25%를 차지했다.
물론 실제로 사용하는 메일계정은 1개(39.6%)나 2개(33.2%)다.
이메일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사항은 사용자 편리성이 29.7%, 다양한 기능이 18.6%, 사이트의 브랜드 이미지가 16.0% 등으로 다양했다.
이메일 종류도 많아지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아직은 평범한 편지형식을 더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
선호하는 이메일 형식으로 기존의 텍스트 이메일이 40.2%로 1위를, 인터넷카드가 25.1%로 2위를, 뮤직 비디오 등을 담은 동영상 메일이 22.1%로 3위를 차지했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라는 노랫말이 가슴에 와닿는 이번 가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이메일을 띄워보자.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