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부동산과 함께 재테크의 화두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섣불리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가는 언젠가 크게 잃을 위험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공부를 충분히 한 후 시작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연봉의 10~20% 정도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돈을 잃더라도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투자해야 합니다.
급전을 빌리거나 현금서비스를 받아 투자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욕심 버리는 것이 주식투자의 기본 초보자는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갈팡질팡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첫번째 투자에서 운좋게 수익을 냈다면 ‘이렇게 좋은 재테크 수단을 왜 이제껏 모르고 살았나’ 하면서 더 많은 돈을 투자하게 마련입니다.
은행 이자의 두세배에 가까운 수익을 하루 만에 올린다면 욕심은 더 커집니다.
그러나 그 욕심이 판단을 흐리게 하여 결과적으로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주식투자를 할 때는 늘 조심스런 마음으로 충분한 여유자금을 갖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 매매할 때도 세금이 있다 은행에서 이자를 받으면 이자소득세를 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주식을 매매할 때도 세금과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세금은 매도금액의 0.3%를 내고, 수수료는 ARS가 아닌 직원을 통한 전화주문시 매매금액의 0.5%를 내야 합니다.
따라서 일반 주문으로 주식을 사고팔면 원금의 1.3%를 수수료와 세금으로 내게 됩니다.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율은 증권사 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온라인 증권사가 활성화되어 있어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증권사 홈트레이딩에 비해 최고 80% 정도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홈트레이딩 시스템, 안정도 중요 요즘 직장인들은 주로 홈트레이딩을 통해 주식을 매매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홈트레이딩을 할 때는 안정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회사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홈트레이딩 시스템이 불안정하여 주문을 못 내는 경우나 원하는 때에 조회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는 회사는 대부분 규모가 큰 대형 증권사들로 거래 증권회사 선택시 시스템 안정도와 수수료 부분을 비교해 선정하기 바랍니다.
직접투자? 간접투자?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에는 크게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중 어느 편이 더 좋은지는 쉽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주식을 운용하는 개개인의 투자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최고 수익률로 비교하자면 직접투자가 더 높을 수 있지만, 이렇게 직접투자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 사람은 극히 소수일 뿐입니다.
최근 한 증권사가 자사 장기증권저축 가입자의 최근 4개월간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수익률을 비교해본 결과, 직접 투자자의 평균수익률은 16.7%에 그쳤습니다.
반면 종합주가지수와 관련이 있는 인덱스형 간접투자를 선택한 투자자의 경우 평균수익률이 40%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일부 직접 투자자들은 간접투자 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경우도 있었지만, 절반 가까운 직접 투자자들은 10%의 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를 선택하는 것이 위험을 적게 하면서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떤 종목을 선택할 것인가? 직접투자의 경우는 특히 종목선택에 유의해야 합니다.
초보자는 우량주 위주의 종목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블루칩이라고 말하는 초우량주들은 재무구조도 좋고 실적이 좋은 업종 대표주로 비교적 안전하면서 수익률도 좋은 편입니다.
혹시나 주식시장이 좋지 않아 손해를 보더라도 다시 오를 가능성이 크므로 심리적 불안감을 줄일 수 있고, 향후 언젠가는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다른 주식보다는 큽니다.
직접투자나 간접투자 모두 아무리 우량한 종목을 발굴하고, 수익률이 높은 간접상품을 가입한다 해도 근본적 투자 위험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막연히 수익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하에 주식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투자성향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십시오. 주식관련 서적이나 경제신문, 전문지 등을 통해 계속 공부하는 것이 주식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입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