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색의 컬러, 자연음을 닮은 소리로 무장한 신제품들이 우리나라처럼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보급되는 나라도 드물 것이다.
덕택에 국내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중국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
4월1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 결과에 따르면, 5살 이상 인구 중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사람은 50.6%에 이른다.
특히 20대의 80.3%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어, 이 연령대의 휴대전화 보유율이 가장 높다.
30대는 70.3%, 40대는 64.8%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
재학중인 고등학생 두명 중 한명, 대학 이상 학력 소지자는 10명 중 9명이 휴대전화를 사용한다.
혼인 상태별로 살펴보면 미혼자(74.5%)가 기혼자(57.2%)보다 휴대전화 보유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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