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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1. 기업형 헤드헌팅 ‘카운트 다운’
관련기사1. 기업형 헤드헌팅 ‘카운트 다운’
  • 이코노미21
  • 승인 200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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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헤드헌팅 사업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7월초 국내 최대 규모의 헤드헌팅 업체가 선을 보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체계적 ‘헤드헌터 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한겨레커뮤니케이션스의 커리어케어(CareerCare)는 7월초 40여명의 헤드헌터들을 거느리고 헤드헌팅 사업을 시작한다.
그간 소수 인력으로 운영돼온 국내에도 본격적 기업형 헤드헌팅 업체가 등장하는 셈이다.
커리어케어는 그동안 헤드헌터에 대한 국내 수요는 꾸준히 늘어남에도 체계적 교육기관이 없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헤드헌터 스쿨을 운영해왔다.
커리어케어는 이 헤드헌터 교육과 헤드헌팅 사업을 병행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헤드헌팅 사업과 관련해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그간 국내의 다른 헤드헌팅 업체들이 사업영역을 대부분 일회적 이직 알선업무에 한정했던 데 반해, 커리어케어는 고객의 경력관리 전반을 책임진다는 점이다.
채용이나 이직이 일회적 사건이 아니라 전생애에 걸쳐 반복되는 일이라는 점에 비추어볼 때, 고객의 전체 ‘라이프 플랜’에 맞춰 경력관리를 해주는 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커리어케어는 고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경력관리 서비스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커리어케어는 7월 초 공식 오픈하는 온라인 포털 www.hiteducation.co.kr을 통해 체계적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작업과 온라인을 통한 채용중개 사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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