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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월드컵 기간 외국인 30만명 서울 방문
[그래픽뉴스] 월드컵 기간 외국인 30만명 서울 방문
  • 이코노미21
  • 승인 2002.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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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월드컵 기간 중 수도권에 사는 20~30대 남녀 8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8.4%가 월드컵 이후 가장 달라진 것으로 ‘밝아진 집안과 회사 분위기’를 꼽았다.
그밖에 ‘음주량이 늘었다’(20%), ‘퇴근시간이 빨라졌다’(17.3%), ‘아내·남편이나 애인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11%), ‘스트레스성 두통 같은 잔병이 줄었다’(6.9%), ‘일하기가 싫어졌다’(4.6%) 등의 응답이 나왔다.
월드컵 기간에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6월22일 현재 24만1899명이며, 월말까지는 애초의 34만명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종래 일본이나 중국, 미국 등에 편중된 내방객 위주에서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 애호국인 유럽과 중남미 관광객이 평소에 비해 약 34% 증가했다.
월드컵 거리응원 축제 때는 총 841만명의 시민과 외국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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