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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1. 론스타와 JP모건, 어떤 회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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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식/ <한국금융신문> 기
  • 승인 200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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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Lonestar)는 대규모 대학재단, 공공재단, 민간연금기금들이 투자한 세계적 투자펀드다.
부동산, 기업특별채권, 부실여신에 대한 투자를 주로 하고 있으며 기업구조조정과 부실채권 투자에 상당한 노하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론스타의 가장 큰 장점은 막강한 현금동원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부실채권 투자도 단기보다는 중장기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1998년 국내 부실채권 시장에 진출해 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조흥은행, 서울은행으로부터 부실채권을 인수해왔다.
벽산빌딩과 현대산업개발의 ‘I타워’를 거액에 사들이기도 했다.
또 외환위기가 터진 직후 옛 평화은행에 120억원을 투자한 적도 있다.


JP모건은 국제 신용평가 회사인 S&P와 무디스로부터 각각 AA, Aa2 등급을 받고 있는 우량 투자은행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1.2%, 총자산이익률(ROA)은 0.55%이다.


미국 사업가인 조지 피바디가 1838년 영국 런던에 설립한 상업은행을 모태로 하고 있는 이 은행은 M&A 주선, 주식·채권 발행 주선, 자산 관리 등 투자은행 업무를 주로 취급하며 성장했다.
2000년엔 300년 전통의 체이스맨해튼은행과 합병하며 덩치를 키웠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5378억달러 규모의 총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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