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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1. 동해안·강원, 휴가지로 첫 손가락
관련기사1. 동해안·강원, 휴가지로 첫 손가락
  • 이코노미21
  • 승인 200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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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주에 동해안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어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잡얼라이언스와 월간 <리쿠르트>의 공동조사에서 휴가를 갈 예정이라고 응답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해외보다 국내에서 휴가를 즐길 예정이며, 이중 절반 정도가 동해안과 강원지역을 휴가지로 선택했다.
동남아, 일본, 중국을 비롯한 해외로 가고 싶다는 응답자는 6.3%에 머물렀다.
또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기는 예년과 비슷하게 8월 첫주(37.3%)가 가장 많았고 7월 넷쨋주(16.5%)가 뒤를 이었다.
휴가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숙박은 43.8%가 콘도미니엄을 택하겠다고 답변했다.
휴가기간 중 가장 짜증스러운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52.4%가 ‘교통체증’을 꼽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용차로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무려 61.7%나 됐다.
서춘현 엔잡얼라이언스 대표는 “휴가를 1년 중 어느 때나 갈 수 있다는 여유와 다양한 휴식법이 개발돼야 휴가 집중화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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