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조사했을 당시에는 0.1% 정도밖에 증가하지 않았는데, 올해 들어 투자 예상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여기에는 특히 삼성전자가 투자 예상금액을 지난해 3조원에서 4조5천억원으로 1조5천억원이나 증액한 것이 결정적 원인이 됐다.
하지만 석유화학, 기계, 항공, 섬유 등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도 투자가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전체적으로 올해 투자 예상규모는 지난 2000년의 24조940억원보다는 조금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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