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건이나 범죄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손해보험업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학생들을 위한 보험상품은 상해나 질병은 물론 납치·실종시 구조 수색비를 보상하는 등 낯선 외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D화재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학연수 플랜’은 어학연수 중 불의의 사고로 신체에 상해를 입었을 때 보상하는 보험으로, 사고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약정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의사의 치료를 받았을 경우에는 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혀 법률상의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게 될 경우 이를 보상해주며, 탑승한 항공기 또는 선박이 행방불명되거나 산악등반 중 조난되었을 경우에는 긴급 수색 구조비용도 보상한다.
보상절차 또한 손쉬워 전세계 160여개국에서 신속하게 현지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말 지원서비스(한국 822-796-2240)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어학연수와는 달리 정규 유학의 경우, 외국대학들은 대부분 입학시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국제 신용평가회사의 평가등급이 ‘A-’(A. M 베스트 기준) 이상인 보험회사의 보험증권만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지금까지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유학생보험 판매에는 한계가 있었다.
유학생들은 주로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보험사를 통하거나 외국 현지에서 보험에 가입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 S화재에서 이러한 조건을 충족한 ‘글로벌케어보험’을 출시해 유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외국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사망이나 상해, 사망후유장해를 보장해주며, 질병이나 상해치료비용을 실비 지급한다.
또 행방불명이나 조난시에는 특별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다.
S화재 역시 미국을 비롯한 25개 주요국가 지정병원과 핫라인을 설치해, 수신자부담 전화로 ‘우리말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밖의 지역에서는 ‘한국비상대기센터’(02-790-7104)로 연락하면 된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세계 각지의 지정병원에서 보험 가입금액 한도 안에서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는 ‘치료비 지불보증 서비스’와 현지 병원을 안내해주고 진료예약을 대행해주는 ‘현지 의료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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