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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보험이야기] 유학가기 전에 보험들고 떠나자
[재미있는 보험이야기] 유학가기 전에 보험들고 떠나자
  • 박종화 / 손해보험협회 홍보
  • 승인 2002.08.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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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유학생 살인사건으로 해외 유학생이나 어학연수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사건이나 범죄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손해보험업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학생들을 위한 보험상품은 상해나 질병은 물론 납치·실종시 구조 수색비를 보상하는 등 낯선 외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D화재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학연수 플랜’은 어학연수 중 불의의 사고로 신체에 상해를 입었을 때 보상하는 보험으로, 사고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약정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의사의 치료를 받았을 경우에는 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혀 법률상의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게 될 경우 이를 보상해주며, 탑승한 항공기 또는 선박이 행방불명되거나 산악등반 중 조난되었을 경우에는 긴급 수색 구조비용도 보상한다.
보상절차 또한 손쉬워 전세계 160여개국에서 신속하게 현지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말 지원서비스(한국 822-796-2240)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어학연수와는 달리 정규 유학의 경우, 외국대학들은 대부분 입학시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국제 신용평가회사의 평가등급이 ‘A-’(A. M 베스트 기준) 이상인 보험회사의 보험증권만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지금까지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유학생보험 판매에는 한계가 있었다.
유학생들은 주로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보험사를 통하거나 외국 현지에서 보험에 가입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 S화재에서 이러한 조건을 충족한 ‘글로벌케어보험’을 출시해 유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외국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사망이나 상해, 사망후유장해를 보장해주며, 질병이나 상해치료비용을 실비 지급한다.
또 행방불명이나 조난시에는 특별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다.
S화재 역시 미국을 비롯한 25개 주요국가 지정병원과 핫라인을 설치해, 수신자부담 전화로 ‘우리말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밖의 지역에서는 ‘한국비상대기센터’(02-790-7104)로 연락하면 된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세계 각지의 지정병원에서 보험 가입금액 한도 안에서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는 ‘치료비 지불보증 서비스’와 현지 병원을 안내해주고 진료예약을 대행해주는 ‘현지 의료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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