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최근 가계의 소비지출 동향과 특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가계의 전체 재화(상품) 소비지출 중에서 수입품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비중도 최근 몇년 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중국 등으로부터 중저가 생필품의 수입이 늘어난데도 원인이 있으나, 불요불급한 고급사치성 소비재 수입이 크게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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