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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24호 새책 소개
[서적] 124호 새책 소개
  • 이코노미21
  • 승인 2002.11.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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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공계를 죽이는가 현직 이공계 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바라본 이공계 위기의 진단과 처방을 담았다.
아이들은 장래 희망으로 과학자보다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를 손꼽고, 중고등학생의 자연계열 진학률은 해가 다르게 낮아지고 있다.
또한 이공계열 재학생들마저도 편입이나 고시 등으로 진로를 바꾸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력은 산업 기반을 형성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초석이 된다.
최근 이슈로 부각되는 ‘이공계 위기’는 국가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서지우 지음, 은행나무 펴냄, 8400원 영원한 것은 없다 저자가 자신의 풍부한 컨설팅 경험을 통해 기업들이 혁신과정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고민거리와 그 해법을 담아냈다.
기업 변화상에서 일어나는 단계별 문제들을 이론적 지식으로 전달하기보다는, 특정 기업의 변화업무팀을 모델로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마치 소설 한권을 보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 현실을 반영한 독특한 변화방식을 제시한다.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경영자와 실무자들에게 소중한 학습경험을 제공한다.
이태복 지음, 물푸레 펴냄, 8천원 21세기 중국을 움직이는 최고 권력자들 중국을 이끄는 정부, 당, 군의 핵심 지도자 79명의 약력사전과 전기를 수록했다.
천안문 사건의 중심에 서 있던 저널리스트 가오신이 현장에서 축적한 정보를 토대로 공산당 중앙, 중앙정부와 중앙 군사지도 기관의 요직에 있는 지도자들을 전면적으로 해부한 살아 있는 중국 권력층 사전이다.
주요 권력자들을 조직별, 서열순으로 배열해 그들의 개인생활과 가족관계, 인맥, 지연, 현재 권력을 장악하기까지 수많은 배경과 이력을 소개한다.
가오신 지음, 이정환 옮김, 창해 펴냄, 2만5천원 펭귄의 계약 귀여운 그림이 있는 우화를 통해 ‘학습조직’이라는 어려운 이야기를 풀어낸 경제경영서. 현대자동차, SK 등 대기업의 사원교육용 교재로 많이 쓰인 시리즈의 4번째 책이다.
빙산에서 벌어진 펭귄과 바다코끼리의 협약을 통해 ‘시스템 사고’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합이 많은 빙산에 살고 있지만 깊은 바다에 잠수하지 못해 대합을 많이 따올 수 없는 펭귄과, 대합을 많이 딸 수 있지만 자기가 사는 곳에는 대합이 별로 없는 바다코끼리가 어느 날 협정을 맺는다.
데이비드 허친스 지음, 박선희 옮김, 바다출판사 펴냄,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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