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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추천주] LG화학(51910), 데이콤(15940)
[단기추천주] LG화학(51910), 데이콤(15940)
  • 사비에/ 씽크풀 리서치센터
  • 승인 2002.12.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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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51910) 매물대 돌파 확인매수 바람직 매수권고가: 4만5천원 손절매가 4만3천원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 화학업체다.
최근 석유화학업체에 대한 긍정적 리포트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대증권에서 나온 리포트에 따르면 폴리염화비닐(PVC)을 비롯한 일부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이 반등하면서 유화업체의 주가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PVC의 경우 수요측면에서 재고 수준을 보충하기 위한 구매에 나서기 시작했고, 공급측면에서도 가격 부양을 위해 수출 물량을 줄여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수급 면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석유화학업종의 상승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화학주는 경기민감주의 바로미터로 작용할 수 있는 종목으로, LG화학은 그 선두에 서 있다.
최근 시장이 바닥을 확인하고 반등하는 구간에서 가장 먼저 반등했다.
반면 시장이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시작한 11월 중순부터는 먼저 한박자 쉬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최근 순환매가 전종목에 걸쳐 한번 나타나면서 처음에 시세를 주었던 LG화학의 순환매를 노릴 수 있는 위치다.
기술적으로 보면 LG화학의 주가는 최대 매물대를 돌파하려는 지점에 있다.
4만5천원은 박스권의 상단인데 최근 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4만5천원에 바짝 붙어 있다.
4만1천~4만5천원이 가장 큰 매물대인데 양호한 물량 소화과정을 보이고 있다.
4만5천원이 LG화학 주가의 박스권 상단이기 때문에 돌파하기 위해서는 강한 양봉이나 갭을 동반해야 할 것이다.
이번에 4만5천원을 돌파하지 못하고 밀린다면 저점매수보다는 관망하면서 주가추이를 살펴야 될 것이다.
매수는 4만5천원을 돌파하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고가 추격매수라고 느낄 수도 있으나 이런 강한 매물대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강한 에너지가 필요하며 이는 주가의 급등으로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과거 차트를 살펴보더라도 4만5천원을 돌파하는 과정에서는 어김없이 급등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대신 위험관리는 조금 빠르게 해주는 것이 좋다.
4만5천원을 돌파한 직후 곧바로 주가가 다시 내려오면 일단 위험관리에 나서야겠다.
다만 주가가 이 저항대를 다시 지지대 삼아 재상승한다면 전고점까지는 충분히 지속적으로 보유해볼 만하다.
사비에/ 씽크풀 리서치센터 vivresavie@kebi.com 애널리스트 시각/차홍선(동부증권) 별넷 일주일이 아니라 3월까지 중장기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
주가는 일차 상승을 끝내고 조정에 들어갔으며 12월15일부터 본격적 상승 모멘텀이 올 수 있다.
10년간 PVC 가격 움직임을 보면 연초에 10번 중 7번이 올랐다.
우리 화학 경기는 올해보다 2003년에 좋을 것으로 본다.
데이콤(15940) 상대적 소외, 장중 저점 매수해야 매수권고가 1만6600~1만6700원 손절권고가 1만6천원 데이콤은 LG그룹의 종합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로 주로 인터넷, 부가통신, 전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천리안의 매출은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나 전화 부가 서비스, 전용회선, 보라넷은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인력을 대폭 감축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했고 부실요인을 반영해 올해부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올해 실시한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해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에 데이콤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력 자회사인 파워콤 인수에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데이콤은 파워콤 지분인수를 확정하고 11월30일에 정식 서명을 거친 후 인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파워콤 인수는 유선시장에서 확고한 입지 확보와 사업 확대를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콤이 파워콤 인수에 성공할 경우 LG는 LG텔레콤, 데이콤, 파워콤 등 유무선 통신사업자를 거느리게 돼 KT, SK텔레콤에 이어 통신 3강의 한축으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순 이후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주가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파워콤 인수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재료가 주가에 이미 상당부분 반영됐다는 부담이 있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장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현재 주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도 판단에 무리는 없을 것이다.
주가는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는 동안 상당히 소외됐기 때문에 많이 올랐다고 보기 어렵다.
단기 상승 마디가 한차례 발생한 이후 얕은 조정을 마치고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리듬이기 때문에 현재의 단기 상승추세를 공략한다면 장중 저점에서 매수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리딩히터/ 씽크풀 리서치센터 gummmm@hotmail.com 애널리스트 시각/최남곤(브릿지증권) 별세개반 파워콤 인수자금 2천억원을 CB 발행으로 조달한다고 가정하고 주가를 계산하면 EV/EBIDTA가 4.8배가 나온다.
SKT, KT와 비교해볼 때 적정수준이 6배이므로, 이 정도면 적정수준으로 보인다.
파워콤 인수는 투자비용 절감, 경쟁력 상승, 지분법 평가익면에서 장기적으론 호재이나 데이콤이 시너지를 얼마나 이끌어내는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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