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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28호 새책 소개
[서적] 128호 새책 소개
  • 이코노미21
  • 승인 2002.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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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지식 기반 사회를 예견한 미래학자로 잘 알려져 있는 피터 드러커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드러커는 미래학자 외에도 언론인, 경영학자, 컨설턴트 등 다양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
현대 경영에 끼친 절대적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드러커의 사상은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소개돼왔다.
60여년 동안 쉼없이 이루어진 그의 방대한 연구와 저술활동을 잘 정리해 자료집으로도 손색이 없다.
저자인 존 플래허티 교수는 드러커와 30년 동안 교류해온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존 플래허티 지음, 송경모 옮김, 예지 펴냄, 2만7천원 1분이 만드는 백만장자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한 백만장자 매뉴얼이다.
왼쪽 페이지에는 백만장자가 되는 비결이 실려 있다.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 명심해야 할 24가지 원칙,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 적은 현금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10가지 기법, 레버리지의 힘을 이용해 단기간에 부를 이루는 방법, 적당한 손실을 감수할 수 있도록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1분의 습관을 이용해 장기적으로 부를 이루는 방법 등이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미셀이라는 주인공이 90일 만에 100만달러를 벌기까지 과정을 그린 소설이 실려 있다.
마크 빅터 한센 외 지음, 이순주 옮김, 북@북스 펴냄, 1만4500원 구텐베르크 은하계의 행방 일본 출판계의 전설적 편집자인 저자가 97년부터 2001년까지 5년 동안 발표한 비평적 에세이를 묶은 책이다.
극심한 변화를 겪어온 일본 출반산업의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
500년 이상 ‘구텐베르크 은하계’에 안주했던 출판계가 출판 불황과 전자출판이라는 도전 앞에 휘청거리고 있다.
21세기 출판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저자는 생산자보다는 독자 입장에서 책의 구조와 기반이 근원적으로 흔들렸던 지난 시기를 냉정하게 성찰하면서 미래의 비전을 모색한다.
츠노 카이타로 지음, 한기호 외 옮김,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펴냄, 1만2천원 붐 엔 버블 2000년 봄부터 시작된 미국 주식시장 붕괴의 원인을 구명하는 연구서다.
90년대 들어서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앞세운 이른바 ‘신경제’의 강력한 파워가 세계경제를 구원하는 듯하더니, 왜 갑자기 주가가 하락하고 불황이 도래했는가? 저자는 최근의 경기침체를 결코 일시적 현상으로 보지 않는다.
70년대 초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장기 불황이라는 맥락에서 분석한다.
장기 침체의 원인은 바로 제조업부문의 과잉설비와 과잉생산이다.
로버트 블레너 지음, 정성진 옮김, 아침이슬 펴냄, 1만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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