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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추천주] 뉴소프트기술(60300)
[중기 추천주] 뉴소프트기술(60300)
  • 여의도반달곰/ 씽크풀 리서치
  • 승인 2003.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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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웹을 기반으로 한 기업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중심으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이 주사업이다.
회계·인사·물류 등 단위업무 솔루션과 서비스에서 최강자인 더존디지털웨어와 합병을 추진했으나 무산되고 현재는 업무 제휴쪽으로 돌아선 상황이다.


현재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제품은 중소기업을 위한 전문 회계 프로그램 ‘회계일꾼’. ‘회계일꾼’은 기준정보, 회계관리, 급여관리, 부가가치세관리, 재고수불관리 등을 처리해주는 완전자동회계 프로그램이다.
IT 지원사업에서 상당수 업체에 기초정보 소프트웨어를 대량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2003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될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2003년 예산 약300억원)에 따르면 기초정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업체가 ERP로 전환할 때에는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기초정보 소프트웨어를 통한 ERP시스템 구축에서도 매년 안정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 1월부터 시행될 홈트레이딩시스템(HTS)용 공인인증 시스템 도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각 증권사들은 가장 보편적인 공인인증서 저장매체로 뉴소프트기술의 USB 키와 스마트카드 보급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뉴소프트기술의 USB 키는 한국증권전산의 인증시스템에 연동하고 인증서 저장부분에서 국제표준을 준수하고 있어 각 증권사가 별도 수정작업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주가는 10월과 11월에 걸쳐 진행된 랠리에서 같은 기간 동안에 있었던 다른 기업들의 주가 승률을 감안할 때 상당히 소외받았다.
더존디지털웨어와 기업 인수합병 무산에 따른 실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주 시장의 약세에도 비교적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못 올랐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상당히 의미있는 모습으로 간주할 수 있다.
주 후반 거래량이 실리고 있는데 단기이동평균선이 수렴하고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주가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 시각

심준보(한화증권) **

소프트웨어시장은 자생적이라기보다는 정부 지원에 많이 의존하는 시장이다.
ERP쪽은 더욱 그렇다.
매출이 내년 정부예산에 크게 좌우되는데, 일단 지원이 끊긴 이후를 생각해보면 중소기업용 ERP시장은 그다지 크지 않다.
대기업쪽은 해외 제품과 경쟁이 되지 않아 진출도 어렵다.
펀더멘털을 이야기하기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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