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엄 사장의 지분율은 8.12%로 늘어났다.
이번 매수는 2001년 1월 등록 이후 줄곧 내부자들의 매수우위가 이어져온 가운데 발생한 것이다.
특히 엄 사장은 주가가 최저수준을 기록하던 지난해 11월 중 장내에서 주식을 집중매수했다.
또한 새해 들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03년 1월8일 현재 주가는 엄 사장의 평균 매수가격보다 5.2% 상승한 18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 사용되는 공기압 기기 제조업체로 세계 유명 메이커의 상품을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
2002년 3분기 매출액은 주력제품의 판매 증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9% 증가한 53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낮은 마진율과 과도한 판관비 지출로 1억6천만원을 달성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3분기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순이익 규모가 작은 점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주가가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지금보다는 높은 주가수준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수)오픈베이스의 지현욱 일반 투자자와 성순희 일반 투자자는 2002년 12월24일부터 12월27일까지 총 35만210주를 평균단가 1568원(금액 5억5천만원 상당)에 장내매수했다.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일반 투자자의 평균 매수단가보다 11.61% 상승한 175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부문은 크게 콘텐츠 네트워킹 솔루션 사업, 스토리지 솔루션 사업, 시스템통합(SI) 사업 등이다.
2002년 3분기 보고서를 보면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312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후 스토리지 솔루션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유무선 솔루션 시장에 신규 진입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매출 원가율과 판매관리비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11억원을 기록했다.
재무구조를 보면 부채비율이 56.78%로 낮은 편이다.
이 회사는 최근 서치 솔루션과 엔터프라이즈용 검색엔진의 국내 독점 판매권 이양 계약을 체결해 2002년 4분기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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