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7:03 (금)
[서적] 138호 새책
[서적] 138호 새책
  • 이코노미21
  • 승인 2003.02.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집 마련 기술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 최근의 한 설문조사에서 남성의 23.2%가 내집마련이라고 응답했다.
정부통계에 따르면 결혼 후 주택을 마련하는 데는 평균 8년이 걸린다.
내집 마련은 모두의 절실한 소망이지만 동시에 치밀한 준비가 필요한 일생일대의 사업이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부동산 전문가로 변신한 저자가 서민들을 위해 내집 마련에 필요한 6단계의 행동전략을 제시한다.
과장 광고가 횡행하고 정부 정책이 갈팡질팡인 현실에서는 나름대로의 판단력을 기르지 않으면 안된다.
최정환 지음, 아라크네 펴냄, 1만1천원 코끼리 던지기 ‘코끼리’는 관리자에서부터 경영주가지 엄청난 권력을 휘두르며 우리를 괴롭히는 상사들을 말한다.
코기리 던지기란 바로 이들의 족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저자는 이 괴로운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원리를 부처에게서 찾는다.
고용에 본질적으로 내재하고 있는 고통을 없애기 위해서는 부처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구체적인 해결 지침으로 ‘비즈니스 선’을 제시한다.
무욕과 무아라는 불교의 원리는 회사 내에서의 무신경과 나를 내세우지 않는 처세술로 이어진다.
스탠리 빙 지음, 유혜경 옮김, 1만원 동기부여의 기술 25년간 흑자를 냈고,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꼽히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직원들은 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너무나 즐거워 한다.
휴렛패커드나 벤앤제리, 월마트,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고용된 인력이 아니라 회사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대우 받는다.
이들 기업은 모두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동기부여에 성공한 케이스다.
동기부여는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이 책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동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방법과 기준을 제시하고, 그것을 실적으로 연결시킬 수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앤 브루스 외 지음, 윤대현 옮김, 1만1천원 디플레 뛰어넘기 투자와 자산운용의 대가로 불리는 저자는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근거해 암울한 증시 전망을 내놓는다.
다우지수가 세자리수로 떨어지고 디플레이션으로 주식과 회사채,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의 가격이 폭락하며 많은 금융기관이 파산하게 된다.
저자는 따라서 1929년 대공항에 맞먹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자산을 팔아 현금화하고 일부는 국채에 투자하라고 권한다.
디플레이션과 공황을 예견하는데 그치지 않고, 투자자나 자산운용가들이 그러한 상황에 대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로버트 프렉터 2세 지음, 강남규 옮김, 1만49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