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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책소식
1.새책소식
  • 이코노미21
  • 승인 2003.03.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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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글을 쓴다는 것은 전문 작가에게도 어려운 작업이다.
특히 글쓰기에 소질과 관심도 없는 이공계 출신 기술자나 과학자에게는 더하다.
해답은 없는 것인가. 저자는 글쓰기 방법을 바꾸면 해답이 보인다고 말한다.
그림처럼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 대신 약도를 그린다고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기술자는 바로 ‘약도’를 그리듯 글을 쓰면 된다는 것이다.
기술자가 사무적으로 쓰는 글은 감정에 호소하여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요 사실을 알기 쉽고 간결하게’ 기술하면 된다.
임재춘 지음, 마이넌 펴냄, 8천원 설득, 마음을 움직이는 전략 강력한 설득의 힘은 능란한 말재간과 기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영혼이 만들어내는 독톡한 개성에서 나온다.
미국 최고의 변호사인 게리 스펜스는 이 책에서 설득이란 나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방식, 나 자신의 표현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또 설득에 힘을 더하기 위해 내가 임하고 있는 협상이나 논쟁에서 나 자신의 감정을, 나 자신의 열정을 느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울고 있는 어린아이처럼, 구구대는 비둘기처럼, 꼬리치는 강아지처럼 있는 그대로 표현하라고 덧붙인다.
게리 스펜스 지음, 이순주 옮김, 세종서적 펴냄, 1만2천원 멘토, 성공으로 이끄는 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된 책이다.
저자는 ‘영국의 스티븐 코비’, ‘영국의 앤서니 라빈스’라고 불리는 명연설가이자 자기계발 전문가다.
저자는 아들의 멘토, 즉 현명하고 성실한 조언자이자 스승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가장 큰 고민인 성공과 행복에 대해 편지의 형식을 빌어 조언하고 있다.
멘토는 18장에 걸쳐 새로운 일의 출발선상에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거나 두려움이 엄습할 때, 결정이 망설여질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조언해준다.
R. 이안 시모어 지음, 강헌구 옮김, 씨앗을 뿌리는 사람 펴냄, 9800원 이야기로 배우는 한중일 세금상식과 절세방법 79가지 우리는 평생을 살면서 세금 문제를 피해갈 수는 없다.
실생활과 가장 가까운 것이 법이면서도 막상 직접 이해하려고 하면 너무나도 어려운 것이 바로 세법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세금 관련 책들은 상당히 난해하다.
하지만 세법은 어렵지 않다.
다만 조금 복잡할 뿐이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복잡한 부분을 하나하나 풀어줌으로서 세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본과 중국의 세법을 우리 세법과 비교해 세법에 관한 상식도 넓혀준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신설 또는 개정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다.
임성훈 지음, 청양 펴냄,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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