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단어나 이미지에 다른 웹페이지 또는 문서 등을 연결하는 것이다.
하이퍼링크된 곳에 커서를 갖다대면 손가락 모양으로 바뀌고, 이곳을 클릭하면 ‘새로운 세계’로 순식간에 이동한다.
예전같으면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봄직한 ‘공간이동’이라 놀라워할 만도 하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이미 익숙한 현실이다.
이런 하이퍼링크를 두고 종종 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무단으로 연결했다는 이유로 발생하는 분쟁이다.
이는 근본적으로 웹 고유의 특성에서 기인한다.
눈으로 보는 세계는 하나에 불과하지만, 그 속에 무수히 많은 다른 공간이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가판대는 이런 하이퍼링크 기능을 십분 활용한 ‘매거진 아크로폴리스’다.
국내외에서 발행되는 대부분의 잡지가 시사·경제, 여성·남성, 컴퓨터, 문화·예술 등 분야별로 나뉘어 하이퍼링크돼 있다.
영화가판대 www.cinestand.co.kr와 게임가판대 www.gamestand.co.kr는 부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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