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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크린크레티브, 이레전자산업
[신호등] 크린크레티브, 이레전자산업
  • 이코노미21
  • 승인 2003.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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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크레티브(33640) 이병구 사장이 5월13일부터 22일까지 총 6만4437주를 평균단가 1366원(9천만원어치)에 장내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사장이 4월 한달간 8만주를 장내매수한 이후에도 지속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주가는 내부자 평균매수단가 대비 25.9% 상승한 1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와 TFT-LCD 등 전자산업에 사용되는 화학약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주요 제품별 국내 시장점유율은 현상액이 50%, 봉지제가 13%를 점유한다.
올 1분기 보고서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경기침체와 기업회계기준의 변경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감소한 36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68.67% 증가한 4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현금흐름 개선으로 적자에서 2억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수계세정제의 국산화에 성공한 데 힘임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 현재 사용중인 유기세정제를 대체하고, 제5세대 라인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매출증대와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최근 발생한 최고경영자에 의한 대규모 내부자매수가 긍정적으로 작용해 매수의 관점으로 접근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레전자산업(45310) 정문식 사장이 5월28부터 29일까지 총 6만7천주를 평균단가 3009원(2억원어치)에 장내매도 했다.
현재 6월9일 종가 기준으로 이 회사의 주가는 평균매도단가보다 5.0% 상승한 3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휴대폰충전기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휴대폰충전기를 비롯해 LCD 모니터, PDP TV, 휴대폰단말기 등을 주로 생산한다.
올해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PDP 및 휴대폰단말기 부문의 매출호조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7.5% 증가한 212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1.6%와 38.8% 증가한 6억1천만원과 5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본격적인 디지털방송의 시작으로 주력사업인 PDP 부문의 꾸준한 성장가능성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수익률과 동일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중립적 관점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추가 상승이 가능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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