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돈’ 앞에 자유로운 사람은 드물다.
‘연봉’이 자신의 몸값을 대변하는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직장인에게 있어 연봉은 적어도 자신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척도 중의 하나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자신의 몸값이 어느 정도인지 알기는 쉽지 않다.
딱히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경력이나 업무가 비슷한 주변 직장인의 임금 수준이 공개되지도 않는다.
능력을 인정받는 직장으로 옮기려는 사람이라면 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게 마련이다.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것으로, 페이오픈에 가면 자신의 직위와 직책에 맞는 몸값을 산출할 수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연봉 내역을 지역·직급·직종별로 나눠 검색할 수 있으며, 인사·복지·임금 정보도 소개돼 있다.
그리고 연봉협상법이나 세금계산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개인은 9900원, 기업은 2만2천원의 연회비를 납부해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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