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지난 5월5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4월말 기준 국내 승용차 등록대수는 1001만5790대로, 국민 4.8명당 한대꼴로 승용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903년 고종황제가 국내에 자동차를 처음 도입한 지 꼭 100년 만의 일이다.
하지만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다.
지난해 국내에선 23만95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7090명이 목숨을 잃었다.
교통사고 처리비용에만 13조1천억원이 들어갔다.
전세계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쟁과 분쟁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4배나 많다고 하니, 국내 문제만은 아닌 듯하다.
그렇다고 자동차를 아예 타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다.
사고조사는 교통사고가 났을 때 운전자가 허둥대지 않고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사이트다.
사고가 났을 때 대처요령과 실제 처리사례, 온라인 사고분석 및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상에서 교통사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통사고 분석 시뮬레이션 시스템’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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