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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급매물로 전원주택 마련하는 방법
2. 급매물로 전원주택 마련하는 방법
  • 이코노미21
  • 승인 2003.10.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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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물로 나온 전원주택은 건축주의 급한 사정으로 인해 싸게 나온 매물이다.
전원주택 시장에서는 급매물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다리품을 팔면 시세의 10~20% 가격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급매물로 나오는 전원주택 물건들은 대개 단지형으로 규모가 큰 중대형의 고급 전원주택이며 물량도 풍부하다.
매입조건은 매매계약 뒤 한달 이내에 잔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보통. 잔금 지급 기간이 짧거나 일시불로 지급하면 그만큼 가격이 낮아진다.
급매물 전원주택은 사는 사람이 흥정의 주도권을 쥐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대개 사는 사람 명의로 등기이전을 하고 등기상 하자가 없을 때 잔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거래한다.
매물은 주로 현지 중개업소에 나와 있으므로 마음에 둔 지역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법이 가장 빠르다.
좋은 급매물을 구입하려면 이들 중개업소와 친해져야 한다.
또한 중개업소의 특성상 지금이라도 당장 집을 계약할 수 있는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도 좋은 급매물을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경매와 마찬가지로 권리관계 확인은 필수다.
가격이 30% 이상 내려간 물건이 많으므로 최초 분양가보다 30% 정도 싼 것을 골라야 손해를 봤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가급적이면 지은 지 3년 이내의 매물을 고르고 주변 시세와 비교해서 시세보다 최소한 10% 이상 싼 급매물이 확실한지 따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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