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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치분석]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우푸르지오
[투자가치분석]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우푸르지오
  • 이코노미21
  • 승인 2003.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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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시세보다 약간 밑돌아 관심이 집중됐던 10·29 대책에는 무주택자 우선 공급비율 확대도 포함돼 있다.
지금은 만 35살 이상이고,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 아파트에 대해 공급분의 50%를 우선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우선 공급 비율을 70%까지 확대한다.
따라서 나머지 청약통장 1순위자들은 당첨기회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아울러 서울지역, 특히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규제 강화로 공급물량까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공급될 저밀도지구의 일반분양분에 청약통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10차 동시분양에는 저밀도지구 가운데 청담, 도곡지구의 영동 주공 3단지인 푸르지오가 일반분양된다.
총 738세대로 최근 공급되는 단지 가운데 규모가 크고, 평형은 24평형, 31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 분양분은 24평형대 38세대이며 입주는 2006년 4월로 예정되어 있다.
교통여건을 보면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10분 거리이고, 분당선 한티역까지는 5분 정도 소요된다.
교육환경을 보면 도성초, 진선여중고, 역삼중학교가 가깝다.
아울러 편의시설은 단지에서 2∼3분거리에 월마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5분거리에 롯데백화점이 있다.
대우 푸르지오는 강남권의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도곡동의 매봉산 산책이 가능하다.
반면 초등학교가 5분 거리에 있기는 하지만 4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망된다.
또한 단지입구로 진입하는 골목이 좁은 것도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변 영동 주공아파트 1, 2단지와 개나리아파트 3단지도 비슷한 시기에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이 모두 완공되는 시점에는 주변이 모두 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따라서 강남권 대단지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 푸르지오 24평형 분양가가 4억5161만원이다.
역삼동 분양권의 경우 24평형이 대부분 4억6천만∼5억원 선이므로 주변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하다.
아울러 푸르지오 조합원분도 4억3천만∼4억8천만원 수준이기 때문에 분양받으면 투자성은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강남지역에 집을 장만할 사람이라면 투자할 만한 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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