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12월19일 기준으로 이번 내부자 평균매도 단가 대비 0.48% 상승한 3만6500원선에 유지되고 있다.
3분기까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6% 증가한 2조33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경영혁신을 이뤄 내 건설원가율을 크게 낮추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0% 증가한 1586억원을 올렸다.
또한 안정적인 영업현금 흐름 창출로 차입금 및 사채를 꾸준히 상환해 지난해 말 87.59%이던 부채비율도 80.53%까지 낮췄다.
이 회사는 우량한 재무구조와 실적호전 등을 기반으로 상장 이후 최고가 수준인 3만7천원까지 상승해 올해 건설주 가운테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52주 신고가를 갱신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46억9천만원의 대규모 내부자매도와 외국인 지분율이 대폭 감소세로 전환되는 점 등으로 인해 당분간 중립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파란불) 동양시스템즈(030790)의 구자홍 사장은 12월9일과 10일 이틀 동안 총 1만주를 장내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사장은 지난 6월 초 이후 6개월 만에 또다시 주식을 사들인 것이다.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경쟁심화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15% 감소한 31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또한 지난해 동기 대비 16.51% 감소한 18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액은 동종업계 대비 평균 이상의 신장세를 나타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9% 증가한 818억9천만원을 올렸다.
이 회사는 금융권 및 공공부분의 수주확대 등에 힘입어 SI용역 및 상품매출이 증가해 외형이 확대되고,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소폭 증가하는 등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게다가 6개월 만에 발생한 주가바닥권에서의 내부자매수 등을 감안하면 저가 매수에 좋은 기회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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