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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체인식 업체, 누가누가 잘하나
1. 생체인식 업체, 누가누가 잘하나
  • 이코노미21
  • 승인 2004.01.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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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체인식 관련 업체는 대략 40~50곳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핵심 기술인 센서 설계와 인식 엔진, 암호 알고리즘 기술 등을 보유한 업체는 많아야 10여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문인식 분야에선 니트젠 www.nitgen.com과 테스텍 www.testech.co.kr 등이 주목받고 있다.
니트젠은 인천공항과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에 자사 지문인식 출입통제기를 공급한 바 있으며, 경찰청 AFIS 업그레이드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테스텍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인천공항 생체인식 출입국 시스템 연구과제 수행업체로, 동남아와 중동 등지로 지문인식 제품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옛 패스21에서 사명을 바꾼 리얼아이디테크놀로지 www.realid.co.kr도 우리은행에 지문인식 시스템을 납품하는 등 재기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홍채인식 분야에선 미국의 아이리스캔이 독보적인 가운데, 국내에선 세넥스테크놀로지 www.senextech.com가 홍채인식 시스템과 스마트카드를 연동한 ‘트루아이’ 제품을 내세워 국내외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 정맥인식 분야에선 BK정보시스템 www.bkso.com과 테크스피어 www.tech-sphere.com가 한발 앞서 있으며, 얼굴인식 시스템은 방위산업체 퍼스텍 www.firsteccom.co.kr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대기업 계열로는 삼성SDS와 LG종합기술원 등이 생체인식 기술과 관련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으로 정통부 산하 전자통신연구원(ETRI)도 생체인식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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