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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뉴스/맛있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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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코노미21
  • 승인 2004.11.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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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리 인하는 친정부 금통위 작품?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콜금리 인하 결정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장의 예상과 달리 다른 결정을 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해. 이날 금리 인하는 한은 집행부의 의견이 아니라 금통위원들이 내린 결정인 것으로 해석되는데…9, 10월 들어 정부 기대와 달리 2차례나 금리를 동결했던 금통위원들이 이번엔 정부편으로 돌아선 셈이군. 2.시장경제 공부엔 주식이 최고? 열린우리당의 ‘386세대’ 의원들의 모임인 ‘새로운 모색’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시장경제의 꽃’인 주식시장에 35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이 모임 소속 회원 35명은 ‘중산층의 우량주식투자 활성화’라는 취지에 공감한다는 뜻으로 회원 각자가 100만원을 갹출해 적립식 펀드에 가입할 예정이라고…뭐니 뭐니 해도 시장경제 공부엔 주식이 최고? 3.시골 논·밭 사라고? 정부가 당정협의를 통해 도입하기로 한 종합부동산세의 과세 대상이 발표됐으나 이번 과세 대상에서 임야나 전답이 빠지자 큰손은 물론 개미투자자들마저 군침을 흘리고 있다는데. 일부에선 벌써 사모펀드를 조성, 시골 땅을 사두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이젠 시골 논·밭에 사람들 몰리겠네. 3.소버린 ‘끈질기네’ 소버린자산운용이 SK 임시주총 소집을 위해 법원에 ‘임시주총 소집 허가신청’을 제출함에 따라 소버린과 SK의 경영권 분쟁은 법적 공방으로 번지게 됐는데. 설령 법원에서 허가신청이 받아들여진다 해도 내년 3월 정기주총과 맞물려 임시주총 자체는 별다른 의미가 없어 보이는데…소버린도 참 끈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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