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7:03 (금)
[문화가 안내]에어 서플라이 크리스마스 디너쇼 외
[문화가 안내]에어 서플라이 크리스마스 디너쇼 외
  • 이코노미21
  • 승인 2004.12.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서트 | 에어 서플라이 크리스마스 디너쇼&콘서트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서정적 록의 대명사 에어 서플라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18일과 1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디너쇼와 콘서트를 갖는다.
내년에 데뷔 30주년을 맞는 에어 서플라이는 특유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노래들로 80년대를 풍미했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후배 가수들에 의해 노래가 리메이크되면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에어 서플라이의 여섯 번째 내한 무대가 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Lost In Love’, ‘Here I am’ 등 추억의 명곡과 내년에 나올 신곡들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18일은 디너쇼 형식으로, 19일에는 디너가 제공되지 않는 일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41-6234 전시 | 바다의 모든 것 <한반도와 바다>전 바다를 무대로 한 우리 민족의 해상교류와 바닷가 사람들의 생활상을 조명해 보는 <한반도와 바다>전이 15일부터 2005년 2월14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과 재단법인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고지도와 회화자료, 해저 출토유물, 청해진 출토유물을 비롯한 바다 관련 유물 100여점이 출품된다.
KBS 드라마 ‘해신’의 영상자료를 활용해 장보고의 해상활동을 소개하고, 바닷가 사람들이 꿈과 액을 실어 보내는 의식 ‘위도띠배놀이’를 재현하는 간접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
또 동해, 서해, 남해 각기 다른 바닷소리와 멸치잡이, 풍어제 등 바닷가 사람들의 땀이 밴 소리를 들어보고, 숱한 바다의 몸짓을 찍은 사진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704-3154 전시 | <갖고 싶은 의자>전 앉는 수단이자 미적 표현매체인 의자를 주제로 한 <갖고 싶은 의자>전이 18일부터 2005년 1월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의자는 대중에게는 가장 친숙한 사물 중 하나로, 디자이너들에게는 자신의 창의성을 발현하는 사물로서 디자인의 역사를 가늠하는 지표가 돼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자가 실제 사용되는 환경을 관찰해 사물과 사람의 관계를 다루는 사회문화적인 접근을 병행한다.
1부에서는 의자의 형식에 전기를 마련한 대표적인 디자이너와 의자를 보여주고, 2부에서는 정형적인 형태를 벗어난 최신 경향의 의자를, 3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의자가 존재하는 모습과 의자 사용 환경을 보여준다.
‘현대 디자인과 의자’를 주제로 한 세미나(18일)와 ‘나의 의자 만들기’ 어린이 워크숍(전시기간 중 매주 화, 수, 목요일)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문의 02-580-1537 클래식 |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가 18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1부와 2부에서는 작곡가 비발디, 바흐, 스카를라티의 미사곡과 소프라노 김인혜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3, 4부는 동요, 폴카, 팝송 등 애창곡 무대로 꾸며진다.
합창단의 제2대 단장을 역임하고, 독일 본 합창단에서 활동한 김명엽이 지휘한다.
1964년에 창단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40년간 한국 동요와 세계 민요, 정통 합창음악까지 두루 섭렵하며 국내 대표적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자리 잡았다.
창단 이후 지금까지 정기연주회 120여회를 비롯해 외국 합창단 합동연주회, 해외 순회공연, 기념음악회 등 1천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문의 02-399-111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