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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구직자 95.6% ‘취업 때문에 우울증 경험’
[그래픽뉴스]구직자 95.6% ‘취업 때문에 우울증 경험’
  • 이코노미21
  • 승인 2005.03.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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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현실도피,자살등심각한사회문제의원인으로주목받고있는가운데,구직자대부분이취업으로인해우울증을경험한것으로조사됐다.


채용정보포털커리어(www.career.co.kr,대표임준우)가다음취업센터job.daum.net와함께지난3월15일부터18일까지구직자1338명을대상으로‘취업때문에우울증을경험한적이있습니까’라는주제의설문조사를실시한결과응답자의95.6%(1279명)가‘우울증을경험한적이있다’고답했다.
우울증정도가심해병원진료와약물치료를받은적이있다는응답도5.6%에달했다.


구직기간에따른우울증증상의정도를살펴보면구직기간이길어질수록우울증도심해져구직기간3개월이상의구직자3.04%,6개월이상5.39%,1년이상8.48%,1년6개월이상24.32%가‘심각한우울증으로병원진료와약물치료를받았다’고답했다.
반면구직기간2년이상의구직자중우울증으로치료를받은경험이있는사람은11.51%로오히려감소하는것으로나타났다.
이는구직기간이길어지면차츰실직상태에익숙해져스트레스가감소하기때문인것으로분석된다.


임준우커리어대표는“대부분의구직자가취업스트레스로인한우울증으로힘들어하고있다”며“정부나대학에서는취업률높이기에만급급할것이아니라,미취업자를배려하는사회적인안전망장치가필요한시점”이라고말했다.



심각한우울증으로약물치료,병원진료를받은적이있다.
5.61%
우울증에걸렸지만치료를받은적은없다34.98%
가벼운우울증을경험한적이있다.
55.01%
우울증을경험한적이없다.
4.41%
(응답자수:13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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