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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우리의 멋과 자랑, 전통 한지의 섬세함 느껴보세요”
[연중기획] “우리의 멋과 자랑, 전통 한지의 섬세함 느껴보세요”
  • 조영금 / 사회연대은행 간사
  • 승인 2005.07.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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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소품에전통문양을아로새겨한두개쯤소장하고싶은맘이드는한지랑공예품들.전문가경지에오른‘구리한지랑’에는명함꽂이,핸드폰걸이,목걸이,연필꽂이,서류꽂이,보석함,쟁반,선물상자등우리생활의품격을높여줄한지로된제품이무궁무진하다.
워낙꼼꼼하게작업을했기에한지로만들었다고믿기어려울만큼그견고성면에서도뛰어나다.
정이채사업팀장은구리한지랑이상당한수준까지오르게된것은“공동체구성원들이한결같이일에미쳐있기때문”이라며웃음짓는다.


2001년자활근로로시작해2004년자활공동체로전환한구리한지랑.현재는3명의구성원으로이루어졌다.
구성원들의끈질긴노력으로여러차례공모전에입선하기도했다.
2002년제2회대한민국한지대전입선,2004년제4회경기도우수관광기념품공모전입선,2004년제34회경기도공예품경진대회특선등….이러한입상경력탓에관공서에서의기념품제작의뢰도증가하고있다.
2005년경기도방문의해를맞아경기도청에연필꽂이를납품하고,우수관광기념품으로선정되면서수원성에입점하게됐다.
또한임진각리모델링후관광공사기념품판매코너에7월1일부터납품했다.
주로관광서위주의판매공급이이루어지고있지만공급처가좀더폭넓게확대되었으면하는바람이다.



이러한구리한지랑과사회연대은행이인연을맺은것은2003년.구리한지랑은이를통해매장을확보했고영업을진행해나갔다.
하지만2년간의계약기간이종료되고월세에대한부담으로재계약이성사되지는못했다.


구리한지랑은현재자체적인홈페이지구축을준비하고있다.
공방으로직접찾아오는손님들을제외하고는제품에대한접근이어려운편이라,이러한단점을보완하고자인터넷쇼핑몰구축과외부판매매장입점확보로개별고객들과의만남의폭을넓히고자한다.


공동체의가장큰고민고리는무엇보다도안정적인수익확보.지난해와올해는삼성희망의공부방지원사업과관련해기념액자사업을진행해왔지만,앞으로고정적인수익확보처가될만한데를아직찾지못했다.
제품특성상비·성수기를타지는않기에월매출은300만~500만원정도다.
하지만구성원개개인의몫은한달에70만원정도로아직까지그리높은편은아니다.


구리한지랑은현재관공서뿐만아니라남대문도매시장,이화여대생협매장등에제품을제공하고있으며,초등학교·중학교에특별활동으로한지공예교실강의를하기도한다.
2005년마이크로크레디트의해를맞아UN관련기구에서도관심을가지게되어현재샘플을UN측에제안해놓은상태이다.
해외에서도관심을가지는우리의멋과자랑인한지공예가특수고가상품이아닌,대중화된일반소품으로우리에게다가올날을기대해본다.


구리한지랑www.grspa.org

품목:한지액자,열쇠고리,목걸이,핸드폰고리,명함상자등한지응용제품
연락처:031-567-6668
주소:경기도구리시인창동농수산물도매시장청과물동2층A-2호
주문가능지역:전국(도서지역제외)
대출지원기관:사회연대은행(02-2274-9640)www.b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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