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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9월 신규 분양 봇물 알짜 아파트 찍어볼까
[부동산] 9월 신규 분양 봇물 알짜 아파트 찍어볼까
  • 박정용
  • 승인 2005.08.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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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끝나는 9월에는 신규분양 물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9월 전국적으로 총 75곳에서 4만1696가구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3만6384가구가 일반인에게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월에 36곳 1만8568가구가 분양된 것에 비해 단지수와 일반분양분이 2배 정도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이 20곳 1만1723가구를 공급해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온다.
서울이 16곳 2444가구가 분양된다.
이어서 강원도가 7곳 3298가구, 대구가 7곳 2977가구, 충남이 6곳 4130가구, 광주가 5곳 4844가구로 뒤를 잇는다.
사업유형별로는 자체사업이 59곳 3만3060가구, 재건축 10곳 2255가구, 재개발 4곳 925가구, 지역조합 2곳 144가구가 공급된다.
일반 아파트 외에 주상복합 6곳 1364가구, 임대아파트가 8곳 6313가구가 분양된다.
업체별로는 대한주택건설이 8곳에서 5892가구, 대림산업이 4곳에서 2663가구, 쌍용건설이 4곳에서 139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임광건설, 부영건설, 벽산건설, 계룡건설 등이 1천가구 이상을 일반분양한다.
또한 1천가구 이상으로 건립되는 대단지가 광주 신창동 부영건설 등 10곳에 달한다.
화성시 동탄면 제일건설 등 일반분양분이 1천가구가 넘는 곳도 8곳에 이른다.
8월 종합대책 따라 분양시기 변동 가능성 9월 공급물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비해 지방이 6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공기업 지방 이전 등 건설 호재뿐만 아니라 부동산 규제 등이 심한 수도권보다는 건설사들이 규제가 덜한 지방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정부가 8월 중에 발표할 ‘부동산종합대책’을 지켜보는 기업이 많아 실질적으로 9월에 공급되는 분양 물량은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 중구 황학동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중구 황학동 2198 일대를 재개발하여 1870가구 중 24~46평형 5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복원공사가 마무리된 청계천이 조망 가능하며 왕십리뉴타운이 인접해 있다.
지하철 1·2·6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로로 드나들기 쉽다.
숭신초, 숭인여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고려대, 동국대가 가까이 있다.
동대문 재래시장 및 대형 의류쇼핑몰을 이용하기 쉽다.
광주시 북구 운암동 벽산건설 벽산건설은 북구 운암동 67-1 일대를 재건축해 2753가구 중 25~55평형 12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광주인터체인지와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교육시설로는 경양초, 태봉초, 경신여중, 경신여고, 진흥중고 등이 있어 통학하기 용이하다.
인근 편의·레저시설로 광주어린이대공원,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장 등이 가깝다.
화성시 동탄 신도시 우미종합건설 우미종합건설은 화성시 동탄면 동탄 신도시 5-1블록에 13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형은 31~56평으로 중대형 평형을 공급한다.
지방도 338·343호선, 봉담~동탄간 고속도로 등 외곽을 경유하는 노선을 이용, 경부고속도로도 드나들기 쉽다.
영덕~양재간 등 광역도로 2개 노선, 연계도로 9개 노선을 건설할 계획이며 초·중·고교 등 32개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연기군 조치원읍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413 일대에 33~54평형 1051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경부선 조치원역과 2010년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하여 있으며 1번 국도와도 가깝다.
단지가 고려대 조치원 캠퍼스와 홍익대 조치원 캠퍼스 사이에 위치하며 인근에 대동초, 조치원중, 조치원여고, 조치원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행정도시와 10km 거리에 위치하게 될 전망이며, 오송생명과학단지와도 5km 거리로 가까운 편이다.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계룡건설 계룡건설은 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 A-14 인근에 706가구 일반분양에 나선다.
분양 평형은 16~34평으로 중대형을 공급한다.
중남초, 울산과학고, 울산미래정보고 등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서울산인터체인지와 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접근하기 쉽다.
인근에 언양보람병원, 언양병원, 언양농협중앙회, 언양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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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전환 임대아파트 노려라
올 하반기에는 분양 전환되는 임대아파트가 대거 공급돼 내집 마련을 원하는 청약저축 보유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2005년 하반기에 분양 전환되는 임대아파트는 총 7개 단지 5760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민간임대아파트는 5개 단지 3664가구이며, 공공임대아파트는 2개 단지 2096가구가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민간임대는 2년6개월, 공공임대는 5년 후에 분양 전환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1천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는 3곳으로, 1792가구가 공급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임대아파트는 하반기에 공급되는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어 경기지방공사가 화성 동탄 신도시에 짓는 1096가구, 대한주택공사가 고양시 일산동에 짓는 1천가구가 규모 면에서는 그 뒤를 잇는다.
막바지 분양 물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성 동탄 신도시에서는 경기지방공사가 32평형 공공임대 1096가구, 이지종합건설이 30·32평형 542가구의 민간임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판교 신도시 내 5개 단지 1993가구의 민간임대아파트와 1918가구의 공공임대아파트는 판교 공영개발 논쟁과 맞물려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판교에 공급되는 임대아파트는 기존과는 달리 10년 후에 분양 전환된다.
5년 공공임대를 포함한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의 경우 국가에서 건설업체에 일정부분의 재정 지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분양가는 주변 지역의 분양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분양 전환 시기에 분양 전환 가격이 시세보다 저렴하면 시세와의 차액만큼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분양 전환 시기에 가서 임대아파트의 상태, 주변 아파트의 투자가치를 보고 분양 전환을 받지 않을 수도 있으며, 분양 전환을 받지 않는 경우, 임대아파트 입주민은 주택 소유로 보지 않으므로 다른 분양 아파트에 무주택 우선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임차기간 동안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종합토지세, 재산세 등 주택 보유 관련 각종 세금 부담이 없고, 무주택 세대주로서 5년간 임차 후 주택을 취득해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되는 장점이 있다.
석원배/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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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
지역/건설사/평형/총세대수/일반분양/문의/분양시기 화성 동탄신도시/이지종합건설/30·32/542/542/031-211-1109/08월 고양시 일산동/대한주택공사/29·33/1000/1000/1588-9082/09월 목포시 옥암동/호반건설/24/394/394/062-380-7751/09월 화성 동탄신도시/경기지방공사/32/1096/1096/031-220-3285/11월 강릉시 연곡면/ 부영/23·35/544/544/02-3774-5500/하반기 광주시 신창동/ 부영/ 26/1792/1792/02-3774-5500/하반기 음성군 대소면/ 부영/35/392/392/02-3774-5500/하반기 자료 스피드뱅크 www.spee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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