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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알로에 효능이 그대로 담긴 대체음료 맛보세요”
[연중기획]“알로에 효능이 그대로 담긴 대체음료 맛보세요”
  • 조영숙/ 두레일꾼
  • 승인 2005.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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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알로에가 큰 붐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알로에는 이미 1천여년 전 송나라 때부터 한약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을 만큼 유명한 약초이다.
알로에의 한약 명칭은 노회(盧회@@)다.
“이것의 성질은 차고 맛은 쓰며 어린아이의 오감, 내장기능이 나빠서 빼빼 마르며 발육이 잘 되지 않는 병을 고치고, 장내 기생충을 죽이고 암치질, 옴 등에도 효과가 있다.
또 소아가 열을 내며 경기하는 데도 사용한다.
페르시아에서 나는 식물의 진이며 말려서 굳혀 갱엿처럼 까맣게 된 것이다.
”(<동의보감> 양약편) 이런 정도의 약효로 사용되어 왔는데, 세계 2차 대전 이후에는 새로운 약효가 더 많이 발견되어 오늘날에는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우선 가장 뚜렷한 약효는 변비증을 고쳐 위장장애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이며, 알로인, 알로에, 에모딘 등의 유효성분도 입증되고 있다.
오늘날엔 옛날처럼 수지를 말려서 만든 것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생약을 그대로 사용한다.
원래 열대지방의 백합과 식물이며 외국에서는 의사무용초(醫師無用草)라는 이름이 있을 정도로 가정보건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좋은 약초를 쉽게 음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신나는조합 경상지회 ‘해뜨는 바다’에서는 우리 고유의 식품발효 방법을 이용한 알로에 효소를 개발해 대체음료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 작은 생산공동체는 빈곤층의 자활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4월 5명의 아줌마들이 창립한 이래, 그동안 힘차게 활동해 왔다.
창립 초기에 신나는조합으로부터 500만원을 대출받아 항아리 10개로 시작한 작은 사업은 한 농촌교회의 적극적 도움으로 이제는 모든 사업권을 갖고 60여독의 발효장과 작업실을 갖춘 30여평의 사업장을 갖추는 것으로 발전했으며, 2년 반 만에 그 사업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2차 대출금 2천만으로 황토발효장을 짓고 있는 중이다.
이미 약효가 입증된 것처럼 몸에 좋은 약초를 살아 있는 효소음료수로 개발하였으니 공동체의 자활은 물론 지역 알로에 재배농가와 함께 거제를 알리는 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알로에효소는 다른 알로에 음료수와는 달리 거제 지역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된 4년생 이상의 알로에를 통째로 항아리에 담아 6개월 이상 발효 숙성시켜 만든 전통 재래식 자연음료이며 부작용이 전혀 없다.
가격은 효소원액 700ml 한 병에 1만5천원이며 2병 이상이면 전국 어디서나 택배로 주문할 수 있다.
조영숙/ 두레일꾼 해뜨는 바다 품목 : 알로에효소 단가 : 700ml 1만5천원 문의 : 010-9634-0574 E-mail : wkjung@edunet.net 주문가능지역 : 전국 단위(도서지역 제외) 대출지원기관 : 신나는조합 (02-365-0330) www.joyfulun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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