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맛있는 뉴스 1. 돈 많이 벌면 로열 패밀리? 국세청, 연간 1억원 이상 고액 납세자에게 특별 혜택 주는 방안 내놔. 공항 출입국시 전용 심사대 통과하고, 별도의 카드도 발급할 방침이라고. 관세청도 고액 납부 법인을 파트너로 선정해 세무조사 면제 등 VIP 혜택 주기로 했다고…마땅히 내야 할 세금 내는 건데, 많이 번다고 귀족 대접하나? 2. 알박기 황제, 덜미 잡히다! 모 건설시행사 이사, 자사 건축 쇼핑몰 부지 0.2평 남의 명의로 사들인 뒤 되팔아 거액 챙겨. 2600만원에 사서 8억원에 되팔았다 덜미 잡혀. 자투리 땅 이용해 한몫 챙기는 악질 알박기에 경종…그냥 콱 0.2평 땅에 묻어부러? 3. 현금 낼 때 이 카드 함께 내미세요~ 현금영수증카드 11월1일부터 발급. 개인정보 노출, 입력오류 등 불편 줄이고 편리하게 현금영수증 발급받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전국 세무서·인터넷서 신청 가능…“예? 휴대폰 번호요? 공일공, 이팔삼팔에…” 이제 그만! 4. 슬슬 지겨워진다, 담뱃값 인상 논란 정부와 열린우리당, 담뱃값 500원 추가 인상을 뼈대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이번 정기국회서 처리하기로 합의. 세수차질 감안해 조속히 국회통과 추진하기로 했다고. 해묵은 찬반 양론, 이번에도 인터넷서 팽팽…금연 촉진 핑계는 이제 듣기 지겨워. 세금 더 걷기 위해서라고 솔직히 말하니 차라리 낫군. 5. 오, 놀라워라. LG텔레콤의 실적! 3분기 실적발표 결과 사상 최고 분기실적 기록. 영업이익·순이익 각각 전 분기보다 10%, 62% 증가. 비용은 줄어들고 시장점유율은 늘어난 ‘마술 같은 실적’이란 평가 나와. 도매상 의존 줄이고 직영점 주력이 비결…이젠 소비자 요금 부담 덜어주는 ‘매직’ 선보일 차례! 6. “귀하의 휴대폰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정통부와 이통 3사 등, 다음달 ‘휴대폰 바이러스 방지 협의체’ 구성. 휴대폰 바이러스 발생 대비한 연구 및 제도 마련에 주력키로. 유·무선 연동, 무선망 개방 등으로 바이러스 발생 범위 확대 예상돼…앞으로는 전기밥솥의 밥을 태우는 바이러스도 등장할지도. 7. 110V, 역사 속으로~ 한전, 가정용 전압 220V 승압사업 32년 만에 끝마쳐. 연간 1700억원 절감 효과 있다고. 국제표준 따르니 가전기기 국제경쟁력 확보에도 도움. 송배전 손실률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낮춰…집 안에 남아 있는 ‘도란스’는 살짝 숨겨주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