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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무료회원 읽을 수 있는 기사 표시를
[독자편지]무료회원 읽을 수 있는 기사 표시를
  • 이코노미21
  • 승인 2005.12.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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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회원 읽을 수 있는 기사 표시를 무료회원입니다.
Economy21 온라인 사이트를 서핑하다 보면, ‘유료회원 기사’라는 조그만 팝업창만 뜨기 일쑤입니다.
그냥 읽을 수 있는 기사는 거의 없는 것 같군요. 무료회원도 읽을 수 있는 기사가 무엇인지 미리 친절하게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만 매번 해당 기사를 클릭했다가 쓸데없이 실망만 하고 돌아서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인터넷 독자 새해 부동산 전망 좌담 돋보여 송년호에서 2006년 부동산 정책을 전망하는 좌담 기사를 소개한 건 유익한 기획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른 매체에서는 새해에 어느 투자처가 유리하다는 따위의 바람잡기식 기사만 잔뜩 늘어놓았는데, 에서 차분히 내년도 부동산 정책 방향을 짚어본 건 바람직했다.
2005년도에도 부동산 특집호 등을 통해 국민경제적 관점에서 부동산 문제의 해결에 힘을 쏟았는데, 그런 문제의식이 계속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한국경제를 짓누르는 화두다.
새해에도 좀더 큰 틀에서 부동산 문제를 짚어내는 좋은 기사들을 쏟아내 주길 기대한다.
한치록 CEO 대담 꼭지 이어가길 얼마 전부터 연재하기 시작한 심층 대담 꼭지를 관심있게 읽고 있다.
처음에는 으레 CEO를 잔뜩 치켜세우는 내용이려니 하고 무심코 넘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여느 대담 코너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깊이와 진지함이 돋보이는 것 같다.
다소 딱딱해 보이기도 하지만, 기업 활동을 둘러싸고 있는 경영환경 전반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해당 기업을 이끄는 CEO의 진면목도 엿볼 수 있어 좋다.
이 시리즈가 언제까지 계속될 예정인지는 잘 모르지만, 아무쪼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과 CEO를 심층 분석하는 연재 코너를 살려 나갔으면 한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자 다시 읽는 흥미로워 2005년을 결산하며 한 해 동안 에 소개됐던 기사들을 정리한 꼭지를 흥미롭게 읽었다.
누구나 거의 똑같이 선정할 수 있는 일반적 이슈를 늘어놓는 게 아니라 다소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만의 시각이 담긴 이슈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한 건 특이했다.
선정된 이슈들 대부분이 2005년은 물론, 새해에도 여전히 중요성을 지니는 것들이다.
새해에도 이들 이슈에 대한 관심을 잃지 말고 끝까지 진지한 자세로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조규희 외환은행 매각과정 투명하게 밝혀져야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된 국회 재경위의 문서검증 보고서를 단독으로 입수해 보도한 것을 잘 읽었다.
그간 외국계 투기자본의 행태에 대해 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파헤쳐 온 것으로 아는데, 이번 기사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다.
기사에 실린 내용이 사실이라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금감위 문서접수대장에 적혀 있는 그 ‘불필요한 비밀문건’의 실체가 무엇인지 꼭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매체에서는 상대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이 부족한 듯한데, 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련 논의를 앞장서서 이끌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외환은행 매각 과정은 이제라도 투명하게 속속들이 밝혀져야 한다.
그래야만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넷 독자 새해 증시 정말 장밋빛인가? 여기저기서 새해 증시 전망을 밝게 보는 기사들이 넘쳐난다.
도 2006년 시장을 전망하는 기사를 소개하며, 대세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뒀다.
기사에 소개된 논리를 따라가다 보니, 그럴 수 있으리라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너무들 한목소리로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내니 괜히 불안감이 밀려드는 것도 사실이다.
새해 우리나라의 증시 전망은 정말로 그렇게 좋은 것인가? 모든 사람들의 예상대로 새해 증시가 대세 상승한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지만, 만에 하나라도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변수는 없는지 좀더 차분하게 짚어줬으면 좋겠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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