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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핫앤쿨]GM대우&투스타 개별종목 ELS펀드
[오감/핫앤쿨]GM대우&투스타 개별종목 ELS펀드
  • 이코노미21
  • 승인 2006.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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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GM대우 GM대우가 모기업인 GM의 소형차 개발을 총괄하는 법인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GM대우는 앞으로 개발하는 원천기술을 독일 오펠 등 전 세계 GM공장에 로열티를 받고 공급하게 됐다.
현재 GM의 전 세계 계열사 가운데 칼로스급(배기량 1400~1600cc급)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는 곳은 독일 오펠, 중국 상하이GM과 GM상하이울링, 베트남 비담코 등이다.
이들 공장들은 앞으로 독자적인 소형차종 개발을 중단하고 GM대우의 소형차 플랫폼과 부품을 수입, 디자인만 현지에 맞게 변형해 생산하게 된다.
이로써 GM대우는 지난 1955년 창립(당시 신진자동차) 이후 51년 만에 자동차 원천기술 수입업체에서 수출업체로 탈바꿈하게 됐다.
GM대우의 칼로스 수출대수는 2003년 11만대에서 2004년 24만대, 2005년 27만대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Cool=투스타 개별종목 ELS펀드 은행·증권사 등이 원금보장 상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해 고객 손실을 초래했던 ‘투스타 개별종목 ELS펀드’ 등 일부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상품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일시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
ELS 상품은 정부와 금융회사들이 2003년 봄 이 상품을 도입하면서 마치 원금보장 상품인 것처럼 홍보했고, 이후 예상 주가가 빗나가면서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상품이 속출해 고객 항의가 잇따랐다.
지난해 이후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수익이 발생하도록 설계된 일부 상품은 현재 최고 81%의 원금 손실을 기록 중이다.
현재 조기상환되지 않은 354개 ELS펀드 가운데 원금손실을 보이는 펀드는 모두 58개로, 이 중 일부 상품은 만기 때 원금손실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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