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무혈 수술로 사각턱·광대뼈 개선…5~일이면 일상생활 ‘감쪽’

△레이저 안면윤곽수술 전문병원인 그랜드성형외과는 전동 톱을 이용하던 기존 안면성형수술에서 일보 전진된 레이저 수술로 훨씬 정교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안면수술로 환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박미향 기자

‘나이 40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라’는 말이 있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한 이 말은 ‘자신의 얼굴은 자신의 마음을 닦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의미이다.
우리 옛 고사성어에도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람의 모습(身)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란 뜻이다.
이 때 모습은 외모도 되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인상, 즉 이미지를 뜻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마음의 수양만으로 이미지를 바꾸는 것은 아니다.
광대뼈가 두드러지게 튀어나오거나 심한 사각턱으로 인해 호감도가 다소 떨어지는 강한 인상이라면 안면윤곽술로 10일 안팎의 기간을 투자해 호감형 얼굴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안면윤곽술은 얼굴형을 개선시키는 포괄적인 개념의 수술을 말합니다.
얼굴의 한 부위가 두드러지게 튀어나온 부분은 없애고, 함몰되어 보이는 부분은 증대시키며, 각진 얼굴은 얼굴선을 좀 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모양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물방울과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안면윤곽술은 출혈과 통증이 없고, 주변 조직의 손상이나 부작용의 위험도 적으며, 회복 시기도 대폭 줄어들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수술법입니다.
” 서울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그랜드성형외과(www.grandsurgery.com · 1588-5153)는 레이저 안면윤곽 전문으로 유명한 병원이다.
특히 유상욱 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레이저를 이용한 안면 윤곽수술로 이름난 성형외과 전문의로 여러 언론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인물. 출혈·통증 없고 수술 회복 크게 앞당겨 기존의 안면윤곽 수술법들은 절개 부위를 최소화시켜 흉터를 걱정 할 필요가 없지만 통증과 출혈, 긴 회복기간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전동톱을 이용해 뼈를 삭제하는 과정에서 뼈에 붙어있는 혈관에 불가피하게 손상을 주게 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된다.
또 200cc 이상의 심한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수술 후 부기로 이러져 회복 시기를 늦추는 주요 원인이 된다.
수술 후 부기도 1주일 정도 지나 50% 정도가 빠지며 다른 사람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까지는 약 보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랜드성형외과에서 도입한 레이저 안면윤곽술은 기존의 문제를 거의 극복했다고 볼 수 있다.
레이저 안면윤곽술은 레이저와 물방울을 이용하는데 레이저가 물의 분자를 폭발시켜 발생하는 초음파(충격파)로 턱뼈를 잘라내는 것이다.
초음파를 만들어내는 레이저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뼈 접촉식 레이저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레이저 안면 윤곽술의 안정성에 대해 유 원장은 “기존 수술에 비해 무통 · 무혈 레이저의 안정성은 몇 배로 높아졌습니다.
까다롭기로 이름 난 미국 FDA에서 안정성을 인증 받았을 정도입니다.
전동 톱의 조작 미숙으로 인한 과절제의 우려가 없으며, 주변 뼈의 균열 위험도 없습니다”라면서 “물과 레이저가 동시에 분사되어 감염의 위험도 대폭 줄였습니다.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갖가지 부작용을 최소화 한 안전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고 강조한다.
전동 톱 대신 레이저를 이용하면 위험 및 회복기가 대폭 줄어들 뿐만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만족도에 큰 차이가 생긴다고 한다.
레이저 안면윤곽술의 가장 튼 특징으로는 출혈 및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 전 동톱을 이용할 경우, 뼈 절개 시 혈관까지 잘리기 때문에 피가 나게 된다.
사각턱 수술의 경우 보통 우유 한 팩 내외의 출혈이 생긴다.
때문에 피가 기도를 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 후, 하루 정도 피 주머니(수술 부위에 고인 피를 밖으로 빼내는 기구)를 양 턱에 달아야 한다.
하지만 레이저를 이용하면, 절개와 동시에 혈관을 응고시키기 때문에 출혈이 거의 없어 피 주머니를 달 필요가 없다.
또 통증도 거의 없다.
레이저가 통증을 느끼게 하는 신경 말단을 봉합하기 때문에 수술 직후 약간 뻐근한 정도의 느낌만 있을 뿐 별다른 통증은 느끼지 못한다.
두 번째 특징으로는 수술 후 생기게 되는 부기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 피가 나면 부기를 활성화시키는 인자들이 함께 방출된다.
때문에 출혈이 많아질수록 부기가 심해진다.
하지만, 레이저를 이용하면 출혈이 적으므로 자연히 부기도 적다.
또 레이저가 부종 발생 인자인 임파선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 해 부종이 가라앉는 시기를 앞당겼다.
“특히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입술 부기가 생기지 않습니다.
입술이 부으면 말할 때나 식사할 때 상당히 불편합니다.
기존의 수술법은 전동 톱의 물리적인 마찰과 진동이 입술에 가해져 많이 부어오르는데, 이는 입 주위를 지지해 전동 톱으로 뼈를 잘라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레이저를 활용하면 물리적 마찰이 가해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입술 부기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 유 원장은 수술 후의 부기 문제의 해결 원리에 대해 자세하게 덧붙였다.
또 다른 특징으로 주변 조직의 손상이 적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전동 톱을 이용할 경우, 턱뼈를 잘라내는 과정에서 부드러운 조직인 신경, 근육, 점막, 혈관 등이 약간의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전동 톱에 의한 마찰열 때문이다.
물론 레이저에서도 열이 발생하지만, 열전도는 매우 낮다.
또 레이저는 뼈처럼 단단한 조직에만 작용되기 때문에 부드러운 주변 조직의 손상 염려가 없다.
이와 함께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적다는 것도 큰 특징. 레이저 자체가 살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상처 치유력이 뛰어나 주변 조직의 회복 속도가 빠르다.
수술비용 올랐지만 환자 만족도 비례 유 원장은 수술 과정이 기존의 방식보다 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기존의 수술과 과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전동 톱을 이용해 뼈를 삭제하는 대신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뿐이죠. 따라서 수술과 정이 어려워진다거나 복잡해지지는 않는데, 시술시간이 좀 더 길어집니다.
주변 조직의 열 손상을 줄이기 위해 물을 뿌려가며 시술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기존 사각턱 수술에 걸리는 시간이 60분 내외였던 것과 비교하면 무통 · 무혈 레이저로 수술하면 9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입니다.
수술 후 결과가 훨씬 자연스럽다는 게 장점입니다.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적은 힘으로 뼈 절제가 가능하고 이로 인해 부드러운 곡선을 표현하기가 용이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 이 같은 장점은 전동 톱으로 삭제가 불가능 했던 미세한 부분도 레이저를 이용함으로 삭제가 가능해져 훨씬 정교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고가의 레이저장비를 이용하다 보니 기존 수술법보다 비용이 비싸진 게 사실입니다.
기존 수술에 비해 약 20% 정도 높아진 가격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자연스럽고 회복기가 빨라 많은 환자들은 비용 대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유 원장은 기존 수술법과의 비용 차이는 환자들의 만족도와 비교할 때 충분히 보상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상오 기자 hanso110@economy21.co.kr

예쁜 얼굴 만들기 7계명 수분섭취 · 혈액순환에 각별한 주의를 1. 턱을 괴지 않는다. 혈액 흐름이 나빠져 얼굴이 붓기 때문이다. 2. 엎드려 자거나 너무 낮은 베개를 베지 않는다. 얼굴 수분대사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턱 선을 처지게 만든다. 3. 앉을 때 허리를 쭉 펴고 앉는다. 등뼈가 휘면 목뼈에까지 영향을 미쳐 얼굴을 크게 만든다. 4. 음식을 양쪽으로 골고루 씹는다. 한쪽으로만 과도하게 씹으면 얼굴 균형이 무너진다. 5. 오징어, 쥐포 등 딱딱한 음식은 가급적 섭취를 줄인다. 이런 음식을 장시간 씹으면 턱뼈가 발달해 사각 턱이 되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삐뚤어질 수 있다. 6. 세안 후 타월로 얼굴을 세게 문질러 닦지 않는다. 세게 문지르면서 닦으면 피부가 늘어지고 살이 처져 얼굴이 커진다. 7. 맵고 짠 음식 섭취는 줄인다. 맵고 짠 음식을 먹게 되면 수분 섭취가 늘어 얼굴을 붓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