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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 “주가 상승, 2분기 이후에나 가능”
[베스트리포트] “주가 상승, 2분기 이후에나 가능”
  • 황철 기자
  • 승인 2007.01.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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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주식시장 5대 의문 해답’ … 시장 부활, 경기 실질 회복이 ‘먼저’ 황금돼지해로 불리며 색다른 기대로 출발했던 2007년의 첫 달. 그러나 전 국민의 황금빛 기대와 달리 주식시장에서 올 1월은 그리 탐탁치 않은 시기였다.
월초부터 계속된 주식 약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시장에서는 다양한 의문과 분석들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화증권 이종우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시장의 핵심 의문을 5가지로 정리하고, 명쾌한 답을 내리고 있다.
이 연구원은 ▲경기회복 시점 ▲미국 금리 인하 전망 ▲엔화에 대한 원화 강세 우려 ▲외국인 매도가 지속 여부 ▲부동산 안정을 위한 유동성 축소가 미칠 영향 등을 가장 큰 관심사로 지목하고 있다.
그는 우선 경기가 실제로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시점에 대해 “빨라야 올 2/4분기”라고 자문자답하고 있다.
그는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주가 상승이 이미 이뤄진 만큼 경기가 실제 회복된 후에야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금리 인하와 관련해 “경기가 충분히 둔화돼 인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야 하는데, 현재 미국 경기는 그 정도로 나쁘지 않다”며 “당분간 금리 인하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전망했다.
특히 엔화에 대한 원화 강세가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우리 기업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외국인 매도와 관련해 “그동안 지나치게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 주식을 줄이는 ‘셀 코리아’(Sell Korea) 과정임을 고려하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섣불리 매도 종결을 예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정부의 유동성 축소를 위한 정책의 경우,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철 기자 biggrow@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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