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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한방- 건선 · 아토피, 생약효소로 여름에 잡자!
[건강칼럼] 한방- 건선 · 아토피, 생약효소로 여름에 잡자!
  • 배철우 약손한의원 원장
  • 승인 2006.07.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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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매 셔츠, 초미니 스커트, 짧은 팬츠를 입은 사람들이 거리 곳곳에 가득 찬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도 소매 한번 걷어 올리는 것조차 남의 눈치를 봐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 아토피 환자들이다.
건선과 아토피는 명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다.
단지 기후, 스트레스, 약물 및 화학약품, 환경오염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다양한 원인이 의심되는 만큼 치료법도 많은 건선과 아토피는 발병하면 평생을 관리해 주어야 하는 난치병으로 더 유명하다.
계절과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좋아졌다가도 순식간에 나빠져 만성이나 난치성 피부질환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것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증상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이나 미관상의 문제점 등 많은 부작용을 낳는다.
건선은 피부에 좁쌀만한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그 위에 각질이 비늘처럼 층층이 쌓이고 탈락되길 반복하는 피부질환이다.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머리 등에 생기며 최근에는 얼굴 건선도 늘고 있는 추세다.
마른버짐처럼 보이는 각질의 반점이 온몸으로 퍼져나가 외모에 대한 심각한 콤플렉스를 안겨준다.
주로 20~30대의 젊은 층에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왕성한 사회생활 및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건선 환자들은 심적 부담을 안게 되기 마련. 기혼자들의 경우 성생활은 물론 가벼운 신체 접촉도 기피하게 된다.
반면, 아토피는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면서 피부건조, 발진, 진물, 부스럼딱지 등이 생긴다.
유아기부터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아토피는 주로 양 볼에서 시작되어 팔다리, 엉덩이, 두피 등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엄습해 오는 가려움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건선, 아토피는 겨울철에 심해지고, 상대적으로 여름철에는 약간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여름철에 조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먼저 한방 생약 효소를 이용해 건선의 각질이나 아토피의 가려움증 등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 있다.
한방 생약효소는 치자, 부평, 창이자, 선태(매미껍질), 녹용, 황련 등 20여 가지 약재에서 수액을 뽑아 6개월에서 2년 간 발효시켜 효소화한 액체다.
이는 손상된 피부를 치료하고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색은 연한 황갈색을 띠고 있으며, 숙성 시켜 약간의 알코올 냄새는 있다.
하지만 일단 바르면 냄새나 색깔이 거의 나지 않는다.
또 스킨 타입이라 바로 스며들기 때문에 옷에 묻을 걱정도 없다.
이러한 생약 효소를 환부에 바르면 건선의 각질이 자연스레 제거되고 아토피의 가려움증도 사라진다.
또한 생약 효소가 피부 표피와 혈관을 강화시키고 피부 자체의 저항력을 높여 2차 감염도 막아준다.
피부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강화돼 건선뿐 아니라 아토피, 습진, 지루성 피부염 같은 만성 피부질환도 이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천연약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스테로이드처럼 부작용이나 중독의 위험이 없다.
배철우 약손한의원 원장 www.ysomc.co.kr 02-488-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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