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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코노미21
  • 승인 2006.09.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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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콘텐츠 서비스의 공포 ‘잘나가던 키즈랜드…’ 기사를 읽고 많이 공감했다.
특히 인터넷 서핑의 바다에 허우적대다 보면 공짜 미끼의 유혹에 빠져 각종 이벤트에 응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막상 그 혜택은 얼마 되지 않는 데에 비해 그에 따른 소비자 유의사항은 상당히 많다.
자신이 가입한 각종 콘텐츠, 서비스에 대해 내 스스로가 고민하고 확인하는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일상은 너무 괴롭다.
☞ 성북구 장위동 변승혜 모나미의 새로운 도약 인상적 급할 때 구입하는 가장 싸면서도 실용적인 볼펜, 특히 모나미 볼펜에서 나오는 일명 ‘똥’을 닦았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볼펜으로 친숙한 모나미가 유통업계에 진출하고 사업다각화를 꾀한다는 기사를 접하니 어색한 감이 없지 않지만, 비약적인 성공을 일궈나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하루빨리 모나미가 ‘문구’라는 한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무용품 유통 서비스 기업’으로 각인되길 바란다.
☞ 성동구 성수1가 구자훈 자전거 타다 황천길? 이게 무슨 날벼락 같은 소리인지 모르겠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는 부분을 읽어 내려갈 때는 까무러치는 줄 알았다.
관계자들의 무사안일 한 태도가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안 그래도 아버지께서 요즘 건강을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시고 있는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조만간 수리점에 맡겨 이상이 없나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
☞ 중랑구 신내 2동 전혜정 맛깔스러운 맛집 기사 이번 호 맛집 기사는 유난히 인상적이다.
기사를 읽고 나서 머리 속에 ‘곱창’이란 단어가 떠나가질 않는다.
이제까지 나왔던 맛집들은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이번호 ‘신흥루 곱창집’은 저렴한 가격과 동시에 사진에 나온 탱탱한 곱창의 모습을 보니 마구 끌린다.
기자의 설명을 보니 찾아가기가 힘들 것 같긴 하지만 저 정도 가격에 맛난 곱창을 먹을 수 있다면 그 정도 고생쯤은 각오할 수 있다.
☞ 충주시 금능동 오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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