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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위기 탈출, 안정적 성장만 남았다
[종목분석] 위기 탈출, 안정적 성장만 남았다
  • 차채헌 동부증권 연구원
  • 승인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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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 -업종 내년 하반기까지 수익성 개선 전망…하이트맥주·농심 주목할 만 내년 2분기에는 최근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음식료 업종 강자들은 곡물가격 상승기를 맞아 제품가격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
중기적으로 신축적인 국제 곡물가격 하락이 진행돼도 비탄력적인 제품 가격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
2007년 하반기에는 전형적인 음식료업종의 수익성 개선 패턴이 또 한번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1년간 음식료 업종의 주가는‘중, 강, 약’이될것으로전망한다.
출하량이서서히회복되고 있으며 원가율 및 판관비율 안정으로 올 4분기, 내년 하반기까지 수익성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음식료업종의 주요 수익변수를 살펴보면, 식품 안정성 파동의 악영향이 하반기부터 점차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9월, 10월 음식료 출하량은(계절조정)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4.2%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CRB(원자재 가격의 국제기준) 곡물지수가 아직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11월 전세계곡물 생산량과 소비량, 기말 재고율은 CRB지수 폭등이 있었던 전월대비 모두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20년간 국제곡물가격은 특별한 추세 없이 등락을 거듭했고 급격한 상승 후 반드시 매우 신축적인 하락 패턴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한다.
OECD의 향후 곡물가격 전망에 따르면 곡물가격은 06년, 07년 품목별 강세이후 대체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개별회사별로는 CJ, 하이트맥주, 농심에 대해 Top Buy 의견을 제시한다.
음식료업종 주요8개 기업의 07년 예상실적 기준 평균 P/E(주가수익비율)는 16.1X 수준으로 동부유니버스 평균대비약50% 수준의 프리미엄을 받고있다.
특히, 음식료업종 대표주자들의 적극적인 M&A 전략은 대규모 유무형 비용을 발생시켜 순이익지표의 왜곡을 가져오고 있다.
따라서 지금 음식료 대표기업의 가치는 장기적인 잠재 경쟁력이나 본질가치를 평가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차채헌 동부증권 연구원

이 주 의 뜨 는 종 목 ▲포스코

아시아 철강 3사 연합, 긍정적


중국 바오스틸은 해외상장 추진을 위해 일본의 신일본제철과 POSCO에 지분매입을 요청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또 양사의 지분을 매입해 교차 보유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최근 세계 철강사들의 통합화 진전은 가격협상력 강화와 가동률 조정을 통한 철강 싸이클의 단기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한 업계 구조조정은 필연적인 선택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바오스틸, 신일본제철, POSCO 연대 가능성은 철강시황 하락 시 생산량 조절을 통한 가격통제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포스코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일 서울증권 연구원

이 주 의 지 는 종 목 ▼현대자동차


장기간 파업 여파, 목표가 13% 하향


현대차는 11월부터 8번의 부분파업으로 1천727억원어치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더욱이 11월부터 재개된 원/달러 환율 하락세로 수출채산성도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06년, 07년 판매 추정치를 기존 164만대, 171만대에서 각각 162만대, 169만대로 하향한다.
예상 EPS 역시 기존보다 2.9%, 8.4%로 조정한다.
투자의견‘매수’는 유지하나 6개 월 목표주가는 기존 십만원에서 8만7천원 (07년 PER 12배 적용)으로 13% 하향한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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